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근처에서 개님과 함께 거주중인
23세 자취녀입니다. (자취 4개월차 초보ㅠㅠ)
난방비가 무서워서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그런 처자인데
어느날...
침대가..
침대가 주것슴다..ㅡㅡ;
어떻게든 고쳐보려 했으나..
FAIL...
이대로 맨 바닥에서 자야하나 고민 할 쯤
오유의 ☆오늘더사랑해 님께서 옥돌전기장판을 나눔☆해주신다는 글을 보고
잽싸게 줄섰습니다 ㅠㅠ
방문횟수가 많지 않아서 안될것 같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제가 당첨! 호모나세상ㅇ... 아니
어머나 세상에!!
그렇게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 마침내 오늘!!
전기장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더사랑해 님께서 일이 있는 관계로 미처 뵙지는 못하고
지하철 보관함에서 물품을 받아왔습니다 ㅠㅠ
만나뵙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렇게 짐꾼 한명과 함께 전기장판을 들처매고 컴백홈해서 펼쳤더니
홀ㄹㄹ롤ㄹㄹ롤ㄹㄹㄹ로롤ㄹㄹ로롤ㄹ로!!!!!!!!!!!!!!
ㅠㅠㅠㅠㅠㅠ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새거같은 포스!!
3단으로 맞췄는데 뜨뜻하니 아주 좋습니다 ㅠㅠ
개님도 신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표정이 정말 신났을때 짓는 표정이랍니다....)
어쨌든,
오늘더사랑해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난한 자취생은 ㅠㅠ
이 겨울 정말 ㅠㅠ 따뜻하게 지낼수 있게됐습니다 ㅠㅠㅠㅠ
난방비 폭탄 무서워서 맨날 덜덜달달 떨면서 잤는데
이젠 뜨끈뜨끈하게 꿀잠 잘수있게 되었습니다!!!!!
개님 너도 인사해라.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더사랑해 님 ㅠㅠㅠㅠㅠ
저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나눔나눔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씐난 개님
다들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