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남북화해무드가 무르익을쯤....
남북한이 서로를 지칭하는 단어가 너무 달랐습니다.
남한은 북한을 북한이라고 했고,
북한은 남한을 남조선이라고 했습니다.
TV방송 언론보도에서, 남북관련 보도시,
북한과 남한을 지칭하는 단어로, 북한은 북측, 남한은 남측이라는 단어를 쓰게하였습니다.
물론, 그당시에 좆초중딩 일베 꼬꼬마는 쭈쭈바 빠느라 몰랐겠지만....
한국의 TV랑 언론은 물론이고, 심지어 북한TV에서도 남측 북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지요.
그리고, 제가 대학교때 육로로 금강산 관광을 갈때도, 여행가이드가, 북한 사람들에게, 남한 북한이라고 말하지 말고,
남측 북측으로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북한 사람도 관광객을 남측 사람이라고 했구요.
즉, 남측 북측이라는 표현은 서로가 서로를 지칭하는 단어가 서로 달라서,
남북한이 합의를 하여 만들어낸 단어랍니다.
세월이 지나고, 이명박 정부 출범후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니,
이정희의 남쪽이라는 표현의 의미가 빨갱이가 되어버리는 군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