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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지만 추가자료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림 출처: 제20차 방송통신심의위 회의록 발언내용 PDF 파일 pp.46-48)
저는 미처 몰랐습니다만, 지난번에 언급한 애니플러스의 '소드 아트 온라인'이
방송통신심의위 로부터 경고를 받을 당시, 회의에서 심의 위원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를
엿볼 수 있는 회의록도 올라와 있더군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크라딜'이 키리토에게 마비약을 먹이고
칼로 찍어서 죽이려고 한 장면이 폭력성으로 인해 경고를 받았는데요.
특히나 크라딜이 굉장히 상황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가학적'이라고 하여 더더욱 위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준 모양입니다.
'주의'를 주자는 위원들도 있었지만, '경고'를 주장한 위원들은 해당 장면이 청소년의 폭력적인
성향을 조장할 수 있으며, 일본 만화의 잔인성이 아주 교묘하게 담겨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다른 위원들을 설득하여 결국 '경고'로 결론을 이끌어낸 모양입니다.
특히나 위원장이라는 분께서는 우리나라가 일본 만화에 잠식을 당해 폐해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계시는군요.
우리만화가 자꾸 일본 만화를 쫓아간다면서 안 좋게 보시는 듯합니다.
방송 통신 심의위원회의 일본애니메이션에 대한 분위기랄까, 시각 같은 걸 엿볼 수 있는 자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alonestar.egloos.com/4756767
2차출처 : http://good.chuing.net/
일본만화를 쫒아간다라...
전 못 느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제가 둔감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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