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콩진호의 팬인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지니어스로 홍진호씨를 처음 봤거든요.
스타를 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CF에 나온 것을 보고 임요한씨 정도만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시즌 1을 보다가 홍진호씨에게 홀라당 빠져 버렸어요.
시즌 2는 콩진호 탈락이후는 별 재미도 없었고, 시즌 3에서는 장동민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응원했었는데...
역시 시즌 4에서는 열렬히 콩진호 응원 중입니다. 크라임씬에서도 무조건 콩진호를 응원하게 되구요. 홍진호만 나오면 장동민은 급 아웃 오브 안중...
요즘 알고 보니,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에는 더 마르고 꽃미남 외모였네요. 심쿵 사진이 너무 많아서 급 행복해짐...ㅋ
콩진호가 인상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지만, 그 외 다른 참가자들의 인상적인 플레이들도 꽤 많았는데...
콩진호는 지니어스다운 플레이 외에도 뭔가 모성애를 자극하는 면도 좀 있는 것 같아요. 보듬어 주고 싶은 느낌이랄까?
제발 2편 편집본처럼 실망과 좌절을 딛고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길!!!
응원한다...콩..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