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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을 견제한다는 의미에서 중국이란 공통의 견제대상을 가진 미국과의 동맹은 상호간에 이익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북한은 중국을 간접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핑계거리이죠.
한국은 국정원에서 2007년 이후로 재래식으로는 독자적으로 북한을 압도한다고 할 정도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CIA에서도 한국육군력은 4위이고 북한을 9위이하로 평가하는 것은 현대화의 수준과 예비비축물량에 의한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육군력 증강보다는 해군과 공군의 증강을 할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 공군에서도 최근 공대지 능력보다는 공대공 전력증강에 관심이 크고 지대공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과
해군에서는 함대공능력과 함대함 능력을 증강하는 이유와 3함대의 목포로의 이전을 보더라도
전체적으로 북한보다는 중국을 견제하는 형상이죠.
동북아는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서 잔머리를 굴리는 형상인데 영원한 적과 아군이 없다는 공식이 잠정적으로 성립된 것입니다.
중국은 남북한 사이에서 이익을 챙기고
한국은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이익을 챙기고
러시아는 중간에서 무기팔아먹고 있으며
일본은 직간접적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과 동맹하는 이유는 중국의 수도에 대한 타격과 한국의군사력을 이용하려는 심보이나 이로 인한 한국의 국익에
심대한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점은 진보수 진영에서 모두 인지하는 바가 큰 상황이죠.
그래서 적극적으로 중국에 적대시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독도영유권 강화와 군사정보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려고 북한 김정일이가 2003년쯤에 부시에게 중국견제의 선봉에 설 수도 있다는 제의를 했었던 것이죠.
20년전처럼 냉전체제에서의 편가름?따위는 동북아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편갈라서 미국이 있으니 자주국방은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는데......사실상 이런 분들은 동북아 정세를
단순한 패싸움으로 생각하시는 격이죠.
그래서 일본을 우방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것일 것이구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이 자체 붕괴를 하고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붕괴가 된다면 북한이 더욱 강해지던 말던
미국은 철수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정의의 국가?라는 건 헐리우드에서 만든 허상이고, 국가란 정의를 위한 것이 아닌 국가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에서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 적과의 동침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의미에서 노태우정권이 중국과의 국교를 맺기 위해서 친미국가인 대만과의 관계를 끊은 것과
러시아, 중국과의 군사적 교류가 활성화 된 것이겠죠.
김영삼,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모두 국가적 이익을 위해서 실용외교 즉 중립적 외교노선을 강조한 것이고
이는 사실상의 냉전은 끝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한 국제적 양육강식만이 남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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