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이 어떻고 저떻고의 여부를 떠나
국가가 당을 강제해산 시킨다는 것 자체가 저는 무섭네요.
통진당이 종북이고 그래서 강제 해산 시켰다면
종북 딱지만 제대로 붙이면 어떤 정당이든 해산 가능하겠네요.
통진당 때문에 진보가 종북 이미지가 붙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게 정말 통진당 때문이기만 할까요?
통진당 때문에 진보가 종북 딱지 붙었다 하시는 분들은 이미 색깔론에 놀아나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통진당이 아무리 병신짓을 했더라도
이런 식으로 국민들의 한 당을 강제 해산 시키는건 민주주의의 퇴보... 그것도 엄청난 퇴보인 듯 합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인정되는 진정한 민주주의란 그런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