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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65460
    작성자 : 깨어나자
    추천 : 13
    조회수 : 1194
    IP : 59.44.***.43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4/12/15 11:40:59
    http://todayhumor.com/?sisa_565460 모바일
    이분 거침없이 朴 직격탄 날리는군요.
    부정선거 가짜정권의 최후 단말마 황산테러
    전쟁이 나면 우리 한반도가 다 핵전쟁의 재가 될 수 있음을 왜 모르는가?
     
     
    이번 테러 폭탄사건을 일으킨 고등학생이 속한 일베를 뒤에서 조종하는 실세가 국정원으로 이어지는 '청와대 진돗개'라고 생각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박근혜 불법 부정선거를 정확하게 규명할려는 사람을 감방에 집어넣듯이, 이번 익산 황산테러에서 테러를 가한 사람에 대한 신상조사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 신은미 황선씨들을 기소하며 12일 출국하려는 은미씨의 출국까지 막는 귀태들의 막장 행동을 보라.
     
    뒤에서는 민족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온갖 악랄한 짓을 다 하면서, 앞에서는 뭉쳐야 산다는 이승만의 사기에 이어 박근혜정권의 사기 선전을 보면 이런 사기 협잡과 적반하장의 역사는 실로 깊고도 깊다.
     
    오늘 운전을 하는 중에 향린 교회 에서 가진 황선의 기자 회견을 듣고 가슴이 젖어오는 것을 느꼈다. 익산에서 일어난 18살 아이의 테러가 아무리 박근혜 매국노 정권의 사주에 의해 일어난 테러라 할지라도, 그 테러로 자신들의 목숨까지 날아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해자인 그 아이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가.
     
    그 아이에게 밥을 먹었냐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나는 이런 모습이 바로 예수가 전하는 천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서로 미워하지 않고 증오하지 않으면서 평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어린양이야 말로 신은미 황선 같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썩지 않은 것이 한군데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칠푼이를 비롯한 덜 떨어진 들쥐 국민들의 짓거리에 격분한 나는, 저 구더기 같은 벌레들이 한줌의 재가 되어 다 사라져버려야 한다고 분노를 토하건만, 나보다 훨씬 어린 황선씨의 행동과 생각은 나 같은 인간과 상대가 안 되는 나의 휼륭한 스승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비 보수 극우 패거리들이 달아준 빨갱이라는 붉은 명찰과 그들이 던지는 돌팔매질을 맞고 공포심에 휩싸였을 텐데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이 땅에 펼치기 위해 묵묵히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나아가는 저 위대한 여성들이 얼마나 당당하고 위엄 있는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반 토막으로 갈라져 서로 으르렁 거리며 싸우고 있는 우리 민족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분단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신념과 확신에 찬 저들의 모습이 얼마나 신선한가?
     
    신은미씨는 기자회견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그 테러로 인하여 심한 충격을 받았나 보다. 왜 안 그렇겠는가. 한 평생 곱디곱게만 자라온 그녀이지 않는가. 그녀의 할아버지가 목사이면서 바로 제헌국회의원으로서 국가보안법을 만든 사람이고, 그 아버지는 육사 출신 장군이었고, 더욱이 괴물 대통령만 산출하는 대구가 그녀의 고향이지 않은가.
     
    남편 따라 어쩌다 안중에도 없던 북한을 여행가게 되고, 그 여행에서 북한 동포들을 만나 동족의 사랑을 느낀 것이 계기가 되어 그녀가 달걀의 껍질을 까고 병아리가 나오듯 그녀가 탄생된 것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음대 교수가 되고 가보고 싶은 여행 마음대로 다니며, 그야말로 상류층에서만 지내던 그가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세뇌된 머리를 깨고 장님이었던 눈을 뜨고 막혔던 귀가 뚫려 진실의 소리를 듣고 보게 된 것이다. 진실을 깨닫게 된 그녀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여야 하는 한 민족임을 깨닫고 평화의 사도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70년이라는 장시간의 어두움을 걷어내고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기 위해 허리 잘린 불구자들의 허리를 다시 이어주는 위대한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를 씻고 자신이 거듭나는 계기이기도 하다.
     
    물론 그녀의 밑바닥에는 인간의 아름다운 심성과 인간의 뜨거운 피가 기본적으로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유신독재 집안은 죽었다 다시 깨어나더라도 그런 거듭남은 기대할 수 없다. 근본 피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신은미 교수는 70여년간 매국노들에게 속고 살아온 남한임을 알고 있었겠지만, 매국노정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당신들 속고 살고 있다'라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일반적인 진실만을 말했을 뿐인데도 매국노들은 그것마저도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이다. 70여년간 거짓의 위장막을 두르고 살아왔기에 그 위장막이 조금이라도 금이 갈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제 '자유청년연합' '새마을포럼' '인터넷미디어협회'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등이 주한 미국대사(마크 리퍼트)에게 청원서를 제출했다. 그 청원서는 미국인으로서 북한을 옹호하는 신은미 음대 교수직을 박탈할 것과 스파이 노릇을 하는 그녀를 기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귀태들에게 무기만 쥐어졌더라면 지나간 4.3제주도사건 4.19혁명 5.18항쟁 등에서 일어났던 그 피 흘림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할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어리석은 미국의 종들이 미처 생각 못하는 것은, 아무런 트집 잡을 것이 없는 미국의 시민 신은미씨가 테러를 당해 죽게라고 된다면 즉각 박근혜 정권을 갈아 친다는 사실이다.
     
    아무런 위험도 받지 않는 미국 유학생 6명의 신변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미국은 그라나다를 쳐들어가 점령하고 그 정권을 바꿔버렸었다. 미국은 대외적으로는 악랄한 침략과 대학살을 서슴치 않고 자행하지만, 미국 자기네 시민의 신변은 단 한 사람이라도 엄청 크게 생각하는 풍토이다.
     
    부정선서 규탄여론을 다른 곳에 돌리기 위하여 수백명 세월호 학생들을 학살하고 연이어 거짓 선전하는 불법정권 대한민국과는 다르다.
     
    그러나 어찌 이 매국노들의 앞잡이들을 탓하랴. 이들을 세뇌시키고 허수아비로 만든 매국노들을 처단하지 못한 우리 자신들을 탓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박근혜 정통성 부재 대통령과 그 매국노 무리들은 이렇게 우리 민족을 쪼개놓고 남한 땅 안에서도 우리를 찢어놓으면서도 무슨 통일 준비를 한다고 선동 난리다. 통일준비라는 명목 아래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
     
    신은미씨의 대동강물이 맑고 소주도 맛있다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게 하면서, 통일헌장초안작성이네 통일헌법이네 하면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통일은 한반도문제 해결에서 마법의 약" "통일은 동북아시아 지역국가들의 축복" "통일은 세계인류의 대박" 이라며 화폐통합 문제까지 논하고 있다한다.
     
    제집은 썩을 대로 썩어 악취가 온 군데 군데에서 풍기고 있는데, 지금도 '북인권문제는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한다'고 지껄이고 있다.
     
    상전을 위해 꼬리를 흔들면서 미국의 침략전쟁의 준비 차원의 말이라는 것이 짐작은 되지만, 침략전쟁이 나면 우리 한반도가 다 핵전쟁의 재가 될 수 있음을 왜 모르는가? 그러기에 칠푼이라고 하는 것이다. 칠푼이가 있는 한 우리 민족 모두의 생명이 위험하기에 어서 속히 이 칠푼이 불법정권 매국노들을 끌어내려야 한다.
     
    한 목숨 없어져도, 한반도가 없어져도 무슨 상관이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그대로 시궁창에서 놀고 있는 구더기들의 장난을 여유 있게 바라보든지 그것은 당신들의 선택이다.
     
    이인숙 칼럼니스트
     
     
    칠푼이의 처지를 보면 그 어느 곳 하나 진심을 찾아볼 수 없고 조작질이 일상이 된 모습이다.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댓글과 소통하거나 칠푼이가 연출한 낡은 정치의 본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신은미 황선 왈, 테러 가해자 아이를 향해 밥을 먹었냐는 등 선처를 구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가? 어느 누구는 자기에게 달걀 던진이를 향해 처벌을 원한다는 사람과?
     
    세월호 참사에서도 자기 책임을 외면한 칠푼이와 그 얼라들, 이준석 선장과 대부분의 승무원,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은 박지영 승무원과 대부분의 교사들처럼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 둘중 어느 길로 걸을지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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