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사진들은 모두 오늘 11월 19일 10시 30분 경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의 노점상들이 청결하지 못한 위생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거는 정말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의 노점상들 꼴보기 싫다고 거리를 더 꼴보기 싫게 만들어 버린건가요?
이 더러워진 거리를 보는 사람들의 불쾌한 감정은 어떻게 하실거죠?
강남역, 정말 외국인도 많이 지나다니는 번화한 거리입니다. 말 그대로 국제 망신입니다.
상인분들의 생존권을 보장한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는 하고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건가요?
이 더러워진 거리는 어떻게 할건가요? 누가 치워야 할까요?
환경미화원 분께서 화가 나신 목소리로 어딘가에 전화를 하고 계셨습니다.
지금 강남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오는 길에 보니 단결 50일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제 3자고 정확히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는 세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다만, 집에 오는 길에 보인 광경에 정말 화가 너무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점상도 거리가 가질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적인 부분이나 위생적인 부분은 분명히 개선되야 할 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겟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서울시청에 민원을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이 일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