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D FOR THE TERRAN ELITE
정예 그냥 테란의 필독서[1]

- 특징 -  

• 취소된 유닛을 포함해 스타크래프트 1과 2의 각 종족 유닛들의 섬세한 일러스트와[2] 정확한 유닛 신장/사이즈. 각 유닛 사이즈를 비교해놓은 일러스트도 포함되어 있으니 책이 출간되면 17년간 이어져 오던 설정놀음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크기 비교 일러스트는 원래 팬아트로, 블리자드에서 역수입해 실제 설정에 맞게 수정한 뒤 공식 설정으로 인정한 것. 때문에 영상내에 등장하는 크기비교와 위 원본 그림의 크기 비교는 블리자드의 손길이 닿은 만큼 약간 차이가있다. 위 그림에서는 크기 비교가 감염충>가시지옥이지만 영상내에서는 가시지옥>감염충이다.

• 테란 건물들의 자세한 정보.[3]뭐기에

• 테란, 프로토스 유닛들의 무장 정보.[4]

• 맛깔나는 테란 해병들의 낙서

• 다양한 캐릭터 설정화, 컨셉 일러스트

- 낙서들의 일부 - 

참고로, 하술될 일부 낙서들의 취소선은 야전교범 내용에 실제로 그어져 있는 것이다. 주로 실전 조언을 적어놓고 그게 안 통한다는 게 밝혀졌을 때 (=누가 그걸 해보고 죽었을 때) 아니라고 쳐놓은 것이다.

뭔 소리야, 유령은 핵 쏘는데. 그게 훨씬 더 세지.
- '평지를 기반으로 하는 전투에서 토르의 무기는 자치령에서 제일 강력하다'는 설명.

하! 그거 털렸었다지? - 오딘 설명 밑부분에

자기 탱크를 빨갛게 칠한 여자는 믿지 말 것. /
코왈스키는 텅스텐탄을 니 발에서 몇 인치, 아니면 더 가깝게 쏴 버릴지도 모르는 년이야.
- 공성 전차 항목

코에다 주먹 한 대 갈기면 꽁무니 빼면서 도망칠 거다. 해봤는데 안 됨. /
얘네 칼날 가우스 소총으로 못 막더라... (레니가 해봄. 명복을 빕니다) /
옆으로 서있으면 가시가 튕겨나갈지도 모름 안 통함. 빌리가 해봤다. 편히 쉬어라. /
이거 누가 측정한 거임? - 톱니 모양의 아래턱의 무는 힘은 5000 Psi[5]정도라는 설명. /
얘네들 뭐 쏠 때 보니까 대갈통을 땅바닥으로 숙이더만.
- 히드라리스크 설명 항목

얘네 이제 막 날아다닌다던데. - 식충 설명란

내 말 믿어, 그거 충분히 길어.
- 군단 숙주가 만들어낸 식충은 군단 숙주와 멀리 떨어져서 살지 못한다는 설명.

"내 목숨을 아이어에!" 라지. 그래서 우리 해병들은 기쁘게 보내준다.
- 광전사의 사이오닉 검 설명 항목.

드아아아아아... 플토 불쌍해요 플토
- 광전사의 갑옷 설명에서 프로토스 수가 급속히 줄고있다는 설명.

맨날 숨어서 회복하고 또 돌아온다. 진짜 개같은 놈들...
- 바퀴 설명 항목

불똥 그거 보니까 뒷구녕으로 쏘던데. /
실바는 그거 보고 토하는 거라는데, 내가 보기엔 똥 싸는 거라고 해야 됨. /
"궤멸" 토론 잼
- 궤멸충 설명 항목

좆까라 그래. 불 뿜기 시작하면 닥치고 튀어라.
- 화염차 설명 항목, 화염방사기의 조준이 정밀하다는 설명

아 X...(GREAT)
사도 설명 항목.

저그랑 프로토스가 이거 털어가서 자원 캐는데 썼다던데. 해괴하구만.
- 투견 설명 항목[6]

장담하는데, 이 새끼 존나 못생겼을 거다.
- 진화군주라는 미확인된 저그 개체의 설명란

이것들 생겨먹은 게 어째 등에같지 않냐? 윙윙 날아다니면서 우리 쏴죽이는 등에.
- 우주모함의 요격기 설명란

혹시 머리카락이 붕 뜨는거 같으면 무조건 튀어라. 지랄맞은 날벼락... - 고위 기사 설명 항목

그리고 그런 걸 보고 정신이 나갔다고 하는 거야.
- 사이클론 설명 항목, 고도의 인공지능도 사람 조종수의 "예측 불가능한 창의성"을 흉내낼 순 없다는 문구

바이킹 조종사들 괜히 기대하지 마라. 바이킹 하나 따위로는 우주모함 격추 못 해.
-바이킹이 주력함에 포함된다는 설명.

개뿔. 그냥 희망사항이지... - CMC 전투복 기능 설명란
절대 작동 안 함. - 화염방사병 전투복의 동력 부분 설명란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화염방사병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군인들이라는 설명. [7]
땀을 흡수하고, 곰팡이가 피고, 존나 지저분하지. - 불곰 어깨 갑옷의 땀 흡수 기능 설명란.
스테이플러질 해대는 게 수술이냐? - 의무관 항목, 치료용 도구를 사용해 수술을 한다는 설명[8]
(의무관을 동원한 "야전 실습"이란 문구에) "우리 해병들이 총맞는 동안"을 예쁘게도 써놨네.

"아 좋아, 로봇도 땀흘리는 기능 있어야지. 전장 냄새나는 게 아직 부족하지?" - 밤까마귀의 안정장치에 냉각제 배출용 구멍이 나 있다는 내용.

장갑이 개쓰레기... 괜히 더는 못 보는 게 아님. /
(테란 군대의 전술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내용에) 암, 자치령의 날 열병식에 말이지.
- 망령 전투기 설명 항목

자, 이제 의자나 넣어 주시죠. 제발. 부탁이야. - 벙커 설명 항목

어휴, 이거 쓴 놈, 존나 고맙다. - 보병 몇 개 중대로 막는 건 어림없다는 문구
("변종"이란 문구에 동그라미를 치고) 케리건이 새 걸 또 만들었다고?
그러니까 시발 지금 저거 눈을 노리라는 소리냐?? - 울트라의 약점은 머리, 그중에서도 눈과 입이라는 문구
- 울트라리스크 설명 항목

근데 해병들은 못 타게 함. - 전투순양함의 내부 여가 시설 설명란

"아, 그러셔? 두고 보지."
- 발레리안이 집권한 현 테란 자치령은 역사상 가장 부정부패가 없는 정부라는 문구에.

발레리안, 이 명령 지 애비가 내렸다는 거는 쏙 빼놨네.
- 사이오닉 방출기 설명 항목, 타소니스 저그 침공 사건 설명란[9]

눈 쌍놈아 눈. 괜히 사전 집어들게 하지 마라 진짜.
- 감시군주 항목의 설명 중 '극도로 예민한 단안'이라는 표현에 달린 낙서

우리 이거 리프로그래밍 못해요? 하나 애완용으로 갖고싶은데.
- 탐사정 항목에 달린 낙서

퍼-어-어-엉(B-O-O-M), 우리 해병들은 "문"을 이렇게 쓴단다!
- 프로토스 공학자들은 워프를 이용하기에 제련소에는 문이 없다는 문구

얘네 절대 '쉽게 처치' 안당하는데.
- 암흑 기사들은 경장갑을 두르고 있어 발각되기만 하면 쉽게 처치당한다는 문구

놈들은 아주아주 화가나기 시작할꺼야, 네가 일벌레를 쏘기 시작했을때
- 여왕(스타크래프트2)항목의 구석 낙서

- 앞면 - 

- 뒷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