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하철 화장실서 본 일입니다
체내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는데
옆 부스에서 같이 작업을 마친 분은 세면대에 와서
손도 안씻고 머리를 슥슥 정리하고는 나가셨습니다
그분은 무공해 청정 고추를 재배하시나봅니다
그리고 대변기 칸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는
남자분이 분을 열고 나와 세면대에 자기 얼굴을
슥 비춰보고는 그대로 바깥으로...
두 분 다 20대 후-30대 초 쯤 되어 보였는데요
추가 : 전에 스타벅스서 비슷한거 목격했습니다
대변기 칸에서 물내리는 소리와 함께 멀끔한 남자분이
나오더니 손 안씻고 즉시 퇴장. 제가 나가면서 보니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 얼굴을 만지면서 하하호호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1/10 09:52:30 218.147.***.120 햄슽어
423370[2] 2017/11/10 09:54:01 223.62.***.207 구리가라
288968[3] 2017/11/10 14:27:18 172.68.***.78 무지개솔로처
671632[4] 2017/11/10 16:28:12 39.112.***.51 순실이라이프
728477[5] 2017/11/10 17:31:46 59.27.***.184 회색하늘
591135[6] 2017/11/10 21:49:00 112.161.***.201 은빛샘물
139771[7] 2017/11/11 02:15:17 211.229.***.90 노루궁뎅이버섯
600373[8] 2017/11/11 07:48:09 113.30.***.128 덕통사고17510
680942[9] 2017/11/11 20:24:40 121.171.***.56 우인의노래
626197[10] 2017/11/12 09:09:03 14.33.***.31 곱창볶음
524395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