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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55069
    작성자 : alskdqok
    추천 : 26
    조회수 : 6947
    IP : 211.48.***.105
    댓글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30 20:24:30
    원글작성시간 : 2012/10/29 23:44:50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5069 모바일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사귄지..502일.. 장거리연예..

    정말 저에게는 약 과 같은 보약과 같은 존재 정말사랑하고 정말 좋아하고

    모든걸 주고 싶은 그런존재..

     

    전 그녀를 방금헤어졌습니다.

     

    돈이라는 것 때문에 정말 사람을 바꾸던군요...

     

    그녀와 저는 처음 친구소개로 만났습니다.

    서로 호기심반 호감반으로 만나며 3개월간 서로를 안뒤..

    제가 고백후에 사귀게 되었지요

    정말 저에게는 없어선 안될 보물이였어요.

     

    제가 직장이 있는터라 원룸생활을 하던 저를 위해 일을하지 않는 여자친구는 몰래찾아와 음식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너무 절 감동케 하여줬지요..

    하지만 저도 꿈이 있는터라. 이직장생활을 접고 공부를 다시 하기 맘을 먹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백조와 백수

    하지만 그누구도 저희둘을 떨어뜨리지 못하였지요.

    그떄 여자친구가 직장을 알아보던중 고민을했어요 내가 사는곳에 할지 위에할지

    취직은 힘든터라 1순위를 제가 사는곳에 취직을 할려 했어요

    그의 부모님도 후회하지않는 선택이라면 말리지 않켓다는 말씀.. 잊지못합니다.

     

    여자친구면접날 천둥과 비보라가 치던그때 저멀리서 면접복을입고 옷이 다젖은채로

    저에게 오는순간 전 울컥안할수가 없었지요..

    저를위해.. 오직나만을위해..

    면접보러간 회사앞에서 조용이 눈물을 감췄습니다.

     

    면접합격후 보수는 100여만원.

    월세를내야하고  남자보다 여자들이 지출이 보다 많기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를위해 할려고 했었고.. 그의어머니도 집을얻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싫었습니다 저때문에 여자친구의 앞날을 제가 망치기는 싫었죠.

    전 다시올라가서 1년정도 더 준비후에 좋은데 취직해보자고..

    보내보렸습니다. 그래도  사랑변치않는맘은 그대로..

     

    몇주가흘러을까요..예전여자친구아르바이트하던 곳에서 사장님이 제의를합니다.

    우리가게인수어떠냐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말을하더라구요

    전정말잘됏다고! 꼭 하라고! 전정말기뻣습니다. 여자친구가 잘되길 정말 원했으니까요.

     

    그후

    점점 여자친구는 인수후 힘들고 지치고 피로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래도 저를의지하며 참고견뎠죠

    저도 공부를하며 참고 견뎠습니다. 꼭여자친구를 위해 성공하겠다고..날기다려달라고..

     

    하지만  점차 볼수있는수는 줄어들고 서로 대화도 점점줄어듦에따라 일적인스트레스 공부스트레스를 서로받으며

    다투는날,투정하는날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언제그랬냐듯이 서로위해서 노력하고 격려해주자고했죠..

     

    하지만 제가실수를했죠..

    만약 내가 사는곳에 취직하면 거기포기하고 올래?ㅋ 같이살자~

    하니 단방에 난여기서 계속 할거라고 ㅋ 이러는거예요..

    전 퉁한목소리로 에이 그러다 취직도 못하면 헤어지겟다?ㅋㅋ

    그러니 아마도?ㅋ 이러는거예요..아...점점길이 엇갈려지더라구요

    제가 오랜시간후 진지하게 물어봣어요

    내가 만약 취직을 바로못할수도 있으니 계속기다려줄수잇어라고하니

    전솔직히 속으로 빈말이라도 당연하지. 기다릴수있어!라고해줄수 알았으나..

    한2년정도? 너도 지치고 힘들어라고 그러더라구요..

     

    전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를위해 내려올려고도 했던 여자친구인데

    점점 변해가는모습 저만 느꼇을까요..

     

    그리고 저보고 빈말로 헤어지자고 말도 몇번이나 했지만

    전정말 사랑했기 때문인지 화를낼수 밖에 없더라구요...

     

    난정말 상처주는말은 빈말이라도 안했으면 좋켓는데..

     

    후회할것 하나없는 여자친구   돈도 잘벌고 나없으면 잘살겟지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긴시간후 몇주일전 상처주는말을 저에게해 전  화를낸후 미얀하다고라하자

    좋은감정으로 앞으로 더 서로를위하고 격려하고 사랑하자 변치말자라고 말했죠

    그리고 493일인가 제가 뜬끔없이 전화를하니 무뚞뚝하다러구요 여보세요 ~

    응 머해?

    일하지..

    밥은?

    안먹었어.

    몇시에마쳐?ㅋ

    그시간에..

    알았어...

    할말이 없더라구요

    난 힘들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힘들었습니다.

     

    모든게 증오가 바뀔정도로 좋은말과 안할려는말 수십번말해도 저런반응..이제힘들고 증오로 바뀌더라구요

    한마디했습니다.

     

    너 왜 저번에 약속과 달라 전화도 안해주고 무뚝뚝하고 왜그래

    우리원래 이런식이였자나 항상넌 나한테 이런다고 짜증내고 ..

    너가 그런말을 안꺼내면 되자나 왜꺼내는데

    안꺼내도될말을..

    ...

    우린원래이런식이라...

    예전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제와서 저런말을 들으니 힘들더라구요

    전화가났습니다. 정말 맘이 사라졌습니다.

    오늘밤 말했습니다.

    우리그만헤어지자고..

    여자친구가 울더라구요.. 전안울었어요

    정말 진심으로 이떄까지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인정후 아는데도 그렇케 안된다고 하면서

    좋은추억만들어줘서 고맙고 나보다 좋은여자만나라고

    그녀목소리에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계속울더라구요

    전화를끊자마자 정말 나도모르게 폭풍눈물을흘리며

    그녀를보내야했습니다.

     

    저를 싫어했는걸까요 아님진심이였을까요..

     

    502일 사귀면서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알고 상대부모님도 알면서  부모님집에서 (따로) 잠까지 자면서

    이정도로 믿음을 보여주었는데

    제가 바보짓을했는걸까요.

    눈물을 흘리면서 씁니다.

    중간에 얘기를다적진못했지만...너무많아서.. 제비중으로 많이써서..여자친구가 많이 나빠보이게 적엇네요..

     

    정말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하지만 돈을 벌면서 변해지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참고참고 또참고 참았습니다.

    결혼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사랑했습니다.

     

    붙잡을수 없는 제마음 굳어버렸지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저를 처음사겼다고합니다.

    일을그만둔후 커플링하나선물해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나같은놈 만나지말고 더 좋은사람 좋은인연으로 만나 장거리연예보단

    가까이서 항상볼수있는 남자만나

    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힘들었어 미안해정말

    정말 미안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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