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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48
흔히들 알보칠을 입에 구멍난데다가 바르면 지옥을 맛본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내가 겪은 고통은 알보칠의 고통따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준 이 사건은 제가 유치원때...
어린 아이라 손을 잘 안 씻고 지저분한 손이 자주 입에 들어 갔던 시기;;
역시나 회충! 이란놈들이 생기더군요;;;
[네이버 지식백과 펌]
어린 나이에 회충이 먼지도 몰랐고, 가만히 있어도 똥꾸멍을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그넘들 때문에 간지러워 미치겠던 나는
옆에있는 할머니께
"할머니 똥꼬가 가려워~"
"와?"
"몰라 간지러워"
"똥 제대로 안닦았나?"
"제대로 닦았는데..."
나는 화장실로 달려가 화장지로 열씨미 열씨미 열씨미!!!! 문질렀지만
잠시뒤 찾아오는 꼬물!꼬물! 하는 그 간지러움
"그래도 가려운데"
"함 까보그라"
바지를 내리고 할머니께 제 그곳을 보여 드렸죠 (유치원 때니까 이상한 장면은 아닐텐데;;;; 이상한가???)
아무튼
할머니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고
"그래도 간지럽다구"
그때!!!!!!!!!!!!
"$&^#ㅃ$^$#^%~@#$^#%*#$$ㅉ뚜$ㅎ!@$&^*ㅉ#^ㅉ$휴!!!!!!!!!!!!!!!!!!!!!!!!!!!!!!!!!!"
진짜 숨조차 쉴수 없었던 고통이 그곳으로부터 몰려왔다.
마치 이거슨 지옥의 불길이 나의 골자기를 흘러가는 그런 기분;;;;;;;
뒤에서 할머니가 내게 바른 그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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