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분들 있을까요?ㅋㅋㅋ
심심해서 예전에 섭게에 올렸던 글 올려봄..
리니지2 /마비노기 하면서 이런 조건으로 길드 구해서 안좋았던 적이 한번도 음슴..
1. 문주 남자-군필-만렙
-군대 갔다온 남자는 기본개념이 있다는 게 제 생각이어요
여자 문파장은 제대로 하는 사람을 몇 못봤음.
여자의 여왕벌 심리때문에 같은 여자로서 골치만 아픔.
아주 잘하는 여자들 몇 있다지만 그 작은 확률에 내 멘탈을 걸기가 싫음ㅋㅋㅋㅋ
만렙은 게임을 자주해야 문파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생각!
2. 20대 초중반 많은 곳. 30대 많은 곳은 사절해요..
- 이건 테라하면서 30대한테 많이 씹혔음... 이상한 이유로 트집잡고 나이가 벼슬인지 알고...
3. 세력전이면 세력전 사냥이면 사냥 빼지않고 가는 곳.
다 접해있으면서 자기 할 일 하느라 잠수타고 자기 하고싶은 일만 하는 사람들 많은 곳 질색..
-누구나 원하는 것일듯..ㅠㅠ 어디가자그러면 다 잠수타고 자기할일만 하는 거 정말 질색임.
4. 초보존에서 깽판/ 저렙 죽이러 다니는 놈 없는 곳.
- 내가 당해서 빡치는 일은 내 주변사람도 하면 안된다는 게 제 지론ㅋㅋㅋㅋㅋ
5. 문파명 괜찮은 곳. 이왕이면 한글이나 한자면 좋겠네요.
-취..취향..
6. 사람은 20명내외 소수정예 강추
-너무 많으면 또라이도 많고 관리도 잘 안되지라
7. 길드내에 초보라도 가리지 않고 서로서로 돕는 곳. 나도 잘 도와줌.
-인정이 많은 사람들을 강조함..남이 도와달라면 쌩까고 내가 도와달랄때만 징징거리는 사람들 진짜 진상인듯
8. 톡/정모/사진공개 강요하지 않는 곳.
-여자라고 친추하지말아요~
9. 커플/ 여자밝히는 변태들 없는곳 커플 한둘은 상관없어요. 그 이상이면 좀.
-커플 많으면 골치아픔... 남자와 좀만 친하게지내도 여자쪽에서 안좋게 보고 분위기 안좋아짐.
개취이기도함 ^ㅅ^
근데 가장 중요하게 꼽는거는 문파원 모집 글 올릴때
'문파원 구합니다.' '문파원 모집합니다' 가 아니라
'문파원 모십니다.' 라고 글 쓰는 곳을 우선으로 침...
예의바른게 좋아요!!!
접때 섭게에 이 글 올렸더니 정말 웃기는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문파 구하는 사람이 저자세로 구해야지 이게 뭐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니 문파 구할때 같은 위치에서 서로 간보고 들어가야지 무슨 저자세로 구해야되나요 그랬더니 그냥 자기주장만 함...
자기가 리니지2할때 군주를 했었는데 그게 맞다며ㅡㅡ;
완전 싫어하는 타입의 30대 군슬아치였음...
군대도 아니고 게임에서까지 이상한 거대문파 들어가서 복종하며 사는 사람들...이해안됨... 이해하려고도 안하지만;
저같이 까다롭게 문파 구하는 분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그런건아니겠지...?!?!
근데 그 글에 대부분 유저들이 이런 문파 있음 당장이라도 들어가고싶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이런데가 있을까요? 한 분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완전 싱크로맞는 문파 찾아서 들어갔따는 게 함정..
To be, or not to be,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게 더 고귀한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무기 들고 고해와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죽는 건―자는 것뿐일지니, 잠 한번에 육신이 물려받은 가슴앓이와 수천 가지 타고난 갈등이 끝난다 말하면, 그건 간절히 바라야 할 결말이다. 죽는 건, 자는 것. 자는 건 꿈꾸는 것일지도―아, 그게 걸림돌이다. 왜냐하면 죽음의 잠 속에서 무슨 꿈이, 우리가 이 삶의 뒤엉킴을 떨쳤을 때 찾아올지 생각하면, 우린 멈출 수밖에―그게 바로 불행이 오래오래 살아남는 이유로다.
왜냐면 누가 이 세상의 채찍과 비웃음, 압제자의 잘못, 잘난 자의 불손, 경멸받는 사랑의 고통, 법률의 늑장, 관리들의 무례함, 참을성 있는 양반들이 쓸모없는 자들에게 당하는 발길질을 견딜 건가?
단 한 자루 단검이면 자신을 청산할 수 있을진대. 누가 짐을 지고, 지겨운 한 세상을 투덜대며 땀흘릴까?
국경에서 그 어떤 나그네도 못 돌아온 미지의 나라, 죽음 후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의지력을 교란하고, 우리가 모르는 재난으로 날아가느니, 우리가 아는 재난을 견디게끔 만들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양심 때문에 우리들 모두는 비겁자가 되어버리고, 그럼에 따라 결심의 붉은빛은 창백한 생각으로 병들어 버리고, 천하의 웅대한 계획도 흐름이 끊기면서 행동이란 이름을 잃어버린다.
- 햄릿, 햄릿 제 3막 1장
거짓말처럼 쉬워. 손가락과 엄지로 구멍을 막고, 입으로 숨을 불어넣으면 가장 감명 깊은 음악을 들려줄 것이야. 보라고, 이것들이 구멍이야.
허나 그것들을 구사하여 어떤 화음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그런 기술이 없습니다.
그래, 이 보라고. 자네가 날 얼마나 형편없는 물건으로 생각하나. 자넨 날 연주하고 싶지. 내게서 소리나는 구멍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아. 자넨 내 신비의 핵심을 뽑아내고 싶어해. 나의 최저음에서 내 음역의 최고까지 올려보고 싶어. 그렇다면, 여기 이 조그만 악기 속엔 많은 음악이, 빼어난 소리가 들어 있어. 그런데도 자넨 그걸 노래 부르게 못해. 빌어먹을, 자넨 날 피리보다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를 무슨 악기로 불러도 좋아. 허나, 나를 만지작거릴 순 있어도 연주할 순 없어.
-햄릿과 길든스턴, 햄릿 제 3막 2장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 지존보, 서유기 선리기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