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bestofbest_54915
    작성자 : 버들숩
    추천 : 187
    조회수 : 66805
    IP : 119.203.***.19
    댓글 : 30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8/22 17:09:31
    원글작성시간 : 2011/08/22 10:57:4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54915 모바일
    추억 돋는 서비스 종료 온라인 게임들.jpg






    뎁스 판타지아



    넥슨이 서비스하고, 일본의 유명 게임회사 에닉스가 (지금은 스퀘어 에닉스) 개발했던 게임이었음. 매니아층이 있었던것으로 기억 하는데, 어쨌든 지금은 서비스 종료.









    칼리아드[?] 인가 하는 게임인데, 예전에 친구가 했던 기억이 남.

    지금은 서비스가 갑자기 종료되고 부활 카페만이 남아있음.









    로즈 온라인이라고, 충무공전과 장보고전으로 유명한 트리거 소프트가 만들고 그라비티가 서비스 했었음. 사라지기 직전에 동접수가 1명 이었던 적도 있다는 소문이 있음.



    암튼 일본 서버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남아 있었으다고 하나 지금은 잘 모르겠음. 참고로 트리거 소프트는 그라비티랑 흡수되었음.









    고전 게임은 아니지만 페이퍼맨이라고 종이 케릭터가 FPS를 한다는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이었음.



    개발사는 그라비티 대표이셨다가, 그라비티 일본에 몰래 넘겨서 욕 드셨던[;;;] 분이 새로 차린 회사였는데, 이 게임 망하고 말아드시고 소식 접하기가 좀 어려운듯.









    엘리멘탈 사가라고 이 게임도 넥슨이 서비스 햇었던듯.

    지금은 서비스 종료









    워 바이블이라는 게임 이라는데, 솔직히 해보지 않아서 게임 정보는 없음.









    디지몬 온라인 게임화중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디지몬 온라인. 









    마지막 왕국 이었나...아무튼 직업 시스템이 잘 짜여져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남









    스타 체이서라고 매카닉을 소재로한 게임이었음.

    2000년도 초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너도 나도 판타지류 게임이었던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신선했음. 그러나 생각보다 금방 서비스가 종료됨.









    어설트 온라인



    위에 스타 체이서와 같은 개발사가 스타 체이서 후속으로 만든 매카닉 게임.









    레드 문이라고 인기 만화가 황미나씨의 만화가 원작.

    그당시 많이 출시되었던 디아블로 스타일의 게임이었으며, 70세가 넘는 할머니가 유저로 있어서 TV에 방송되었던 기억이 남. 







    사이버 가수 아담 만든 아담소프트에서 만들었던 게임. 







    개그 축구게임으로 상대방 공격하고 공뺏어서 축구하는 방식이라 재밌었던 기억이...







    골때리는건 초창기에는 서버를 아담소프트가 안가지고 있고, 유저가 접속하면 서버 분담 방식이었음ㅋㅋ 그래서 인터넷 느린 애가 접속하면 게임이 느려져서 욕먹고 그랬음ㅋㅋㅋ







    참고로 아담 소프트는 강진축구 나름 잘나가니까 삘받아서 3D 리얼 축구게임 사이버 사커인가 개발하다가 퇴갤.



    이후 넷마블로 넘어갔는데, 넷마블 넘어가기 전에는 사용자도 많았고, 재밌었는데 넷마블 넘어가니까 얘네가 길드 마크 같은거 적용안된다고 땡깡피웠나...그러면서 커뮤니티성 강조한 게임에 찬물 끼얹고 결국 골수 유저들 다 그만둠.











    아케인 온라인



    신검의 전설라는 90년대에 꽤나 유명했던 국산 게임의 세계관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게임.

    가수 마이클잭슨이 투자한 사이오닉스라는 회사가 개발했었고, 디아블로처럼 패키지 발매 + 배틀넷을 기획했다가, 온라인 게임으로 고쳐서 발매한것으로 알려져 있음.



    정통 RPG 세계관을 표방했고, 직업군도 매우 다양. 

    그러나 유료화 서비스하다가 사라짐.









    포레스티아 이야기



    친구들이 했던걸 구경한 기억이 있음.

    동화풍의 그래픽이 꽤나 인상적이었음.









    배틀마린

    포트2 아류 소리도 들었는데, 그래도 잘나갔음.







    근데 아마 유저 데이터 해킹인가 뭔가로 다 날려먹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음 폭풍 게임 사라짐.

















    2001년인가? 암튼 3D 온라인 게임 초기작 엔에이지.

    근미래 배경에다가, 부실하지만 알바 시스템등 나름 획기적인 시도들로 주목받고 매니아층 형성. 



    그런데 꽤 큰 규모였던 개발사 이소프넷이 2004년 폭풍 부도나고, 어떻게 신생 회사(세다 온라인)가 인수해서 서비스 이어감. 어쨌든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다가 얘네가 2006년인가 대박 떡밥을 퍼트림.









    회사에서 엔에이지2 엔에이지스타라는 스샷 떡밥 던지고 서비스 일정 잡아놓고 난리가 났음. 엔에이지1의 참신한 시스템을 최신[?] 그래픽으로 즐긴다는 마음에 다들 들뜸. 정식 보도자료도 나옴.



    근데 서비스 예정일날 아무말 없음. 홈페이지 같은것도 안만듦, 그냥 소리없이 시간 지나고 서비스 안함. 




    크뉴겜 포에버는 차라리 무기한 연장 이라고나 했지 얘네는 입 딱 닫고 말을 안함. 나중에 개발 중단된거 알려짐. 그리고 그냥
    엔에이지1 계속 서비스함. 중간에 피자헛인가 뭔가 이벤트 같은거 해서 당첨자 나왔는데, 선물 안보내준건 보너스.



    그래도 애정있는 유저들이 게임 건의사항 말해주면 게임 클라이언트가 낡아서 추가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충격과 공포의 말도 해줌. 그러다 2010년에 갑자기 게임 사라짐.



    *대박은 망하기 직전엔 직원 하나인가 두고 서버만 돌렸다는 떡밥 있음.



    서비스 중단 공지? 그런거 없었음. 나중에 몇몇 열혈팬들 회사 찾아가보기도 했으나 뭐...



    그러다 작년 연말부터 탐나구나라는 의문의 회사가 다시 게임 인수해서 지금 어렵게 다시 서비스중.



    근데 유저 데이터는 인수 못했다고 다시키우라고 함.











    포립. 뭐 막판에 서버가 넥슨으로 넘어갔다가 없어졌다는 설도 있으나 잘 모르겠음.

    커뮤니티 게임류 甲 이었고 인기도 좋았는데, 수익성 문제인지 뭔지...암튼 나중에 웹 포립으로 바꾸고 몇몇 게임들 새로 개발하나 인기 못얻고 다 서비스 중단됨.









    추억돋는 다크 세이버.

    엠게임이 2004년인가까지는 서비스를 이어 왔는데, 지금은 후속작인 네오 다크 세이버만 남았음. 









    택티컬 커맨더스



    넥슨의 명작 온라인 RTS 

    망한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었음.

    미국 서버는 살아 있으나, 한국인이 들어와서 한글 채팅하면 이건 미국 서버라면서 욕먹는다고 함.











    일본 게임사 캡콤의 온라인게임 레인가드.

    첫번째 스샷 보면 알겠지만 아예 홈페이지 도메인이 game.co.kr이었음.

    그만큼 자신이 있었단 소리고, 생각해보면 디아블로류 RPG가 인기를 얻던시기라 주목을 많이 받았음.



    근데 이 게임이 13주마다 자동으로 대륙이 멸망(초기화)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음.

    유저가 아무리 열심히 키워놔도 13주만 지나면 다시 시작ㅋㅋ



    물론 13주라는 한정 시간을 활용한 퀘스트 같은것도 존재했고, 그 안에 보스몹등을 잡아야 하는...시스템.



    *내 기억으론 최종 보스몹을 누군가 13주 안에 잡아도 초기화 되는걸로 기억



    암튼 콘솔 게임을 온라인화 한 느낌이 묻어났는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13주마다 초기화되는 게임을 해줄 국내 유저는 흔하지 않았음.



    결국 초기 유저가 만5천명 정도였는데, 초기화 경험하고 바로 만명 정도가 사라짐.









    샤이닝 로어. (스샷은 리뉴얼 스샷으로 기억)



    킹덤 언더 파이어로 유명한 판타그램이 개발하고,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3인조 아이돌 신비라는 그룹이 홍보했던것이 아직도 기억남.



    후에 NC소프트로 넘어가고, 대규모 리뉴얼을 하는등의 변화를 거치다 서비스 종료.

    소문에는 NC소프트가 리니지보다 더 주목을 받자 강제로 없애버렸단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음









    더스트 캠프



    FPS + MMORPG 조합이라고 알고 있음.

    당시 FPS 온라인 게임이 (레인보우 식스 같은 게임이 있긴 했지만) 흔하지 않아서 매니아 층이 있었던걸로 기억함.









    요구르팅



    피망이 서비스 했었나...암튼 이것도 비운의 명작으로 평가 받음.







    요구르팅이 망한 이유













    킹오파 온라인.



    국내 게임 회사가 개발했는데, 발매 시기가 아마 SNK 도산 시점인가 아무튼 5개월 만에 종료한 게임. 킹오파 팬의 평가도 좋지 않았고, 당시 회사가 운영 능력이 많이 미숙했다는 말도 있음.



    어쨌거나 킹오파 시리즈 최초의 3D화라는 것이 화재가 되었으나, 격투게임도 RPG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의 게임성이었던것으로 기억함. 











    리뉴얼 온라인



    당시 인기있던 디아블로풍의 게임으로, 낚시 채광등, 게임 자체의 자유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얍카



    귀여운 자동차들이 등장하는 게임.









    드래곤 라자 온라인



    얼마전에 서비스 종료. 유명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가 원작.









    코룸 온라인



    인기 패키지 게임 코룸이 원작. 개발 당시에는 코룸 개발사 이소프넷(하이콤)이 제작했으나, 이후 이소프넷의 도산으로 서비스판권이 여기저기 옮겨졌음.



    마을에서 미니맵 같은데로 나와서 여러 던전을 들어가 싸우는 게임 스타일로 기억.

    버들숩의 꼬릿말입니다
    오감도 제 1호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
    (같은 막다른 골목이 적당하오.)
    제 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2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3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4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5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6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7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8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9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10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1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12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제 13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
    십삼인의 아해는 무서운 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와 그렇게 뿐이 모였소.
    (다른 사람은 없는 것이 차라리 나았소)
    그 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 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소.
    그 중에 2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그 중에 1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소.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적당하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지 아니하여도 좋소.

    오감도 제 2호

    나의 아버지가 나의 곁에서 조을 적에 나는 나의 아버지가 되고 도 나는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되고,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대로 나의 아버지인데 어쩌자고 나는 자꾸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되니 나는 왜 나의 아버지를 껑충뛰어 넘어야하는지 나는 왜 드디어 나와 나의 아버지와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와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노릇을 한꺼번에 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냐.

    오감도 제 3호

    싸움하는 사람은 즉 싸움하지 아니하던 사람이고 또 싸움하는 사람은 싸움하지 아니하는 사람이었기도 하니까 싸움하는 사람이 싸움하는 구경을 하고 싶거든 싸움하지 아니하던 사람이 싸움하는것을 구경하든지 싸움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싸움하는 구경을 하든지 싸움하지 아니하던 사람이 싸움이나 싸움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싸움하지 아니하는 것을 구경하든지 하였으면 그만이다.

    오감도 제 4호

    환자의 용태에 관한 문제

    진단 0:1 26.10.1931 以上 책임의사 이상

    오감도 제 5호

    전후좌우를제하는유일의흔적에있어서
    익은불서목불대도
    반왜소형의신의안전에아전낙상한고사를유함

    장부라는것은침수된축사와구별될수있을란가

    오감도 제 6호

    앵무 ※ 2필
    2필
    ※ 앵무는포유류에속하느니라.
    내가2필을아는것은내가2필을알지못하는것이니라.물론나는희망할것이니라.
    앵무 2필
    "이소저는신사이상의부인이냐""그렇다"
    나는거기서앵무가노한것을보았느니라.나는부끄러워서얼굴이붉어졌었겠느니라.
    앵무 2필
    2필
    물론나는추방당하였느니라.추방당할것까지도없이자퇴하였느니라.나의체구는중추를상실하고또상당히창랑하여그랬든지나는미미하게체읍하였느니라.
    "저기가저기지""나""나의-아-너와나"
    "나"
    sCANDAL이라는것은무엇이냐."너""너구나"
    "너지""너다""아니다너로구나"나는함뿍젖어서그래서수류처럼도망하였느니라.물론그것은아아는사람혹은보는사람은없었지만그러나과연그럴는지그것조차그럴는지.

    오감도 제 7호

    구원적거의지의일지·일지에피는현화·특이한4월의화초·30륜·30륜에전후되는양측의명경·맹아와같이희희하는지평을향하여금시금시낙백하는만월·청한의기가운데만신창이의만월이의형당하여혼륜하는·적거의지를관류하는일봉가신·나는근근히차대하였더라·몽몽한월아·정일을개엄하는대기권의요원·거대한곤비가운데의일년4월의공동·반산전도하는성좌와성좌의천열된사호동을포도하는거대한풍설·강매·혈홍으로염색된암광채임리한망해·나는탑배하는독사와같이지하에식수되어다시는기동할수없었더라·천량이올때까지

    오감도 제 8호

    제1부시험 수술대 1
    수은도말평면경 1
    기압 2배의평균기압
    온도 개무
    위선마취된정면으로부터입체와입체를위한입체가구비된전부를평면경에영상시킴.평면경에수은을현재와반대측면에도말이전함.(광선침입방지에주의하여)서서히마치를해독함.일축철필과일장백지를지급함.(시험담임인은피시험인과포옹함을절대기피할것)순차수술실로부터시험인을해방함.익일.평면경의종축을통과하여평면경을2편에절단함.수은도말2회.
    ETC 아직그만족한결과를수득치못하였음.

    제2부시험 직립한평면경 1
    조수 수명
    야외의진공을선택함.위선마취된상지의첨단을경면에부착시킴.평면경의수은을박락함.평면경을후퇴시킴.(이때영상된상지는반드시초자를무사통과하겠다는것으로가설함)상지의종단까지.다음수은도말.(재래면에)이순간공전과자전으로부터그진공을강차시킴.완전히2개의상지를접수하기까지.익일.초자를전진시킴.연하여수은주를재래면에도말함.(상지의처분)(혹은멸형)기타.수은도말면의변경과전진후퇴의중복등.
    ETC 이하불상.

    진단 0:1 26.10.1931 책임의사 이상

    오감도 제 9호

    매일같이 열풍이 불더니 드디어 내 허리에 큼직한 손이 와 닿는다. 황홀한 지문 골짜기로 내 땀내가 스며드자마자 쏘아라. 쏘으리로다. 나는 내 소화기관에 묵직한 총신을 느끼고 내 다물은 입에 매끈매끈한 총구를 느낀다. 그러더니 나는 총 쏘으드키 눈을 감으며 한방 총탄 대신에 나는 참 나의 입으로 무엇을 내어배앝었더냐.

    오감도 제 10호

    찢어진 벽지에 죽어가는 나비를 본다. 그것은 유계(幽界)에 낙역되는 비밀한 통화구다. 어느 날 거울 가운데의 수염에 죽어가는 나비를 본다. 날개 축 처어진 나비는 입김에 어리는 가난한 이슬을 먹는다. 통화구를 손바닥으로 꼭 막으면서 내가 죽으면 앉았다 일어서드키 나비도 날라가리라. 이런 말이 결코 밖으로 새어나가지는 않게한다.

    오감도 제 11호

    그 사기컵은 내 해골과 흡사하다. 내가 그 컵을 손으로 꼭 쥐었을 때 내 팔에서는 난데없는 팔 하나가 접목처럼 돋히더니 그 팔에 달린 손은 그 사기컵을 번적 들어 마룻바닥에 메어부딪는다. 내 팔은 그 사기컵을 사수하고 있으니 산산이 깨어진 것은 그럼 그 사기컵과 흠사한 내 해골이다. 가지났던 팔은 배암과 같이 내 팔로 기어들기 전에 내 팔이 혹 움직였던들 홍수를 막은 백지는 찢어졌으리라. 그러나 내 팔은 여전히 그 사기컵을 사수한다.

    오감도 제 12호

    때묻은 빨래 조각이 한 뭉덩이 공중으로 날라 떨어진다. 그것은 흰 비둘기의 떼다. 이 손바닥만한 한 조각 하늘 저편에 전쟁이 끈나고 평화가 왔다는 선전이다. 한 무더기 비둘기의 떼가 깃에 묻은 때를 씻는다. 이 손바닥만한 하늘 이편에 방망이로 흰 비둘기의 떼를 때려 죽이는 불결한 전쟁이 시작된다. 공기에 숯검정이가 지저분하게 묻으면 흰 비둘기의 떼는 도 한번 손바닥만한 하늘 저편으로 날아간다.

    오감도 제 13호

    내 팔이 면도칼을 든 채로 끊어져 떨어졌다. 자세히 보면 무엇에 몹시 위협당하는것처럼 새파랗다. 이렇게 하여 읽어 버린 내 두 개 팔을 나는 촉(燭)대 세움으로 내 방안에 장식하여 놓았다. 팔은 죽어서도 오히려 나에게 겁을 내이는 것만 같다. 나는 이런 얇다란 예의를 화초분보다도 사랑스레 여긴다.

    오감도 제 14호

    고성 앞 풀밭이 있고 풀밭 위에 나는 내 모자를 벗어 놓았다. 성 위에서 나는 내 기억에 꽤 무거운 돌을 매어달아서는 내 힘과 거리껏 팔매질쳤다. 포물선을 역행하는 역사의 슬픈 울음소리. 문득 성 밑 내 모자 곁에 한 사람의 걸인이 장승과 같이 서 있는 것을 내려다보았다. 걸인은 성 밑에서 오히려 내 위에 있다. 혹은 종합된 역사의 망령인가. 공중을 향하여 놓인 내 모자의 깊이는 절박한 하늘을 부른다. 별안간 걸인은 표표한 풍채를 허리 굽혀 한 개의 돌을 내 모자 속에 치뜨려 넣는다. 나는 벌써 기절하였다. 심장이 두개골 속으로 옮겨가는 지도가 보인다. 싸늘한 손이 내 이마에 닿는다. 내 이마에는 싸늘한 속자국이 낙인되어 언제까지 지워지지 않는다.

    오감도 제 15호

    1. 나는 거울 없는 실내에 있다. 거울 속의 나는 역시 외출중이다. 나는 지금 거울속의 나를 무서워하며 떨고 있다. 거울 속의 나는 어디가서 나를 어떻게 하려는 음모를 하는 중일까.
    2. 죄를 품고 식은 침상에서 잤다. 확실한 내 꿈에 나는 결석하였고 의족을 담은 군용 장화가 내 꿈의 백지를 더렵혀 놓았다.
    3. 나는 거울 있는 실내로 몰래 들어간다. 나를 거울에서 해방하려고. 그러나 거울 속의 나는 침울한 얼굴로 동시에 꼭 들어온다. 거울 속의 나는 내게 미안한 뜻을 전한다. 내가 그 때문에 영이되어 떨고 있다.
    4. 내가 결석한 나의 꿈. 내 위조가 등장하지 않는 내거울. 무능이라도 좋은 나의 고독의 갈망자다. 나는 드디어 거울 속의 나에게 자살을 권유하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그에게 시야도 없는 등창을 가리키었다. 그 들창은 자살만을 위한 들창이다. 그러나 내가 자살하지 아니하면 그가 자살할 수 없음을 그는 네게 가리친다. 거울 속의 나는 불사조에 가깝다.
    5. 내 왼편 가슴 심장의 위치를 방탄 금속으로 엄폐하고 나는 거울 속의 내 왼편 가슴을 겨누어 권총을 발사하였다. 탄환은 그의 왼편 가슴을 관통하였으나 그의 심장은 바른편에 있다.
    6. 모형 심장에서 붉은 잉크가 엎질러졌다. 내가 지각한 내 꿈에서 나는 극형을 받았다. 내 꿈을 지배하는 자는 내가 아니다. 악수할 수보차 없는 두 사람을 봉쇄한 거대한 죄가 있다.

    거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오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오
    내말을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오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요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잽이요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으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오
    나는지금거울을안가져오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오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또꽤닮았오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건축무한육면각체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
    비누가통과하는혈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의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거세된양말.(그여인의이름은워어즈였다)
    빈혈면포,당신의얼굴빛깔도참새다리같습네다.
    평행사변형대각선방향을추진하는장대한중량.
    마르세이유의봄을해람한코티의향수의마지한동양의가을.
    쾌청의공중에붕유하는Z의백호.회충양약이라고씌어져있다.
    옥상정원.원후를흉내내이고있는마드무아젤.
    만곡된직선을직선으로질주하는낙체공식.
    시계문자반에X11에내리워진일개의침수된황혼.
    도아-의내부에도아-의내부의조롱의내부의카나리야의내부의감살
    문호의내부의인사.
    식당의문깐에방금도달한자웅과같은붕우가헤어진다.
    파랑잉크가옆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에적하된다.
    명함을짓밟는군용장화.가구를질구하는조화분연.
    위에서내려오고 밑에서올라가고위에서내려오고밑에서올라간사람은
    밑에서올라가지아니한위에서내려오지아니한밑에서올라가지아니한위
    에서내려오지아니한사람.
    저여자의하반은저남자의상반에흡사하다.(나는애련한해후에애련하는나)
    사각이난케-스가걷기시작이다.(소름끼치는일이다)
    라지에-타의근방에서승천하는굳빠이.
    바깥은우중.발광어류의군집이동.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8/22 11:02:29  61.4.***.56  탄수화물
    [2] 2011/08/22 11:04:08  121.139.***.145  Fairytale
    [3] 2011/08/22 11:04:11  121.146.***.112  
    [4] 2011/08/22 11:05:14  58.231.***.201  
    [5] 2011/08/22 11:05:55  114.206.***.8  ㅇ-ㅇ
    [6] 2011/08/22 11:06:34  129.49.***.238  무신론
    [7] 2011/08/22 11:06:59  121.157.***.11  치누크
    [8] 2011/08/22 11:07:43  210.99.***.34  흔한댓글러
    [9] 2011/08/22 11:08:03  67.82.***.131  참신
    [10] 2011/08/22 11:08:44  119.195.***.169  문효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5794
    떡잎부터 달랐던 쩝쩝박사 [12] 4일 변비엔당근 24/06/30 05:33 5832 57
    475793
    중학교 재입학 한 조직생활 형님 [17]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30 05:17 4237 64
    475792
    친구집 갔더니 친구가 여장 하고 있음 [3] 변비엔당근 24/06/30 00:57 6102 71
    475791
    남자손님 때문에 고민인 미용실 처자 [12] 마데온 24/06/29 23:53 5055 72
    475790
    얼음틀 구매후기 [3] 변비엔당근 24/06/29 23:27 5503 69
    475789
    동탄 사건 한 짤 요약 [16] 마데온 24/06/29 22:56 4655 80
    475788
    당뇨가 오는 충격적인 과정 [42] 어퓨굿맨1 24/06/29 22:00 5797 78
    475787
    박근혜는 탄핵 청원 3일만에 70만명 돌파 [32] 근드운 24/06/29 19:41 4620 89
    475786
    귀여운 초딩알바구함 [23] 3일 마데온 24/06/29 19:20 6909 80
    475785
    지명수배된 80세 폐지 노인 [41]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9 18:47 4804 87
    475784
    일본 총리 대신을 움직인 무당 [9] 안유진닮음 24/06/29 14:54 6592 89
    475783
    우리집 현관에 붙은 수배서에 아빠 사진이 있음 [18]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9 07:28 9721 95
    475782
    프랑스어 못하는 한국인이 프랑스인이랑 대화한 방법 [26] 96%放電中 24/06/29 05:51 7324 103
    475781
    윤석열 밀던 핵발전소 ‘냉각수 누출’에 분노 터트린 울산주민들 [46] 싼타스틱4 24/06/29 02:22 4721 131
    475780
    에타에 등장한 컴퓨터 현자 [25]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8 22:20 10416 134
    475779
    너무 똑똑해서 어린이집에서 쫓겨난 소녀.JPG [26] 펌글 3일 우가가 24/06/28 22:13 10865 95
    475778
    41살 혼전 임신 아빠한테 얘기했다 [19] 변비엔당근 24/06/28 20:28 9485 111
    475777
    바다에서 범고래 떼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 [32] 마데온 24/06/28 19:45 7233 130
    475776
    경찰이 뽑은 최악의 영화 1위 [27]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8 17:58 7766 104
    475775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근황 [44]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8 16:27 7023 113
    475774
    해병대가 개병대가 되어간 이유 [32] 근드운 24/06/28 16:00 6063 103
    475773
    100억은 없고 110억은 있고 [14] 쌍파리 24/06/28 15:33 5832 122
    475772
    그들이 고소고발을 무서워 하지 않는 이유 [8] 6일 근드운 24/06/28 14:51 6069 113
    475771
    굥, 이태원 사건 조작 가능성 언급 [18] 펌글 rainmakerz 24/06/28 14:50 5325 86
    475770
    어느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11] 어퓨굿맨1 24/06/28 14:32 7117 110
    475769
    모솔들이 자연스러운 만남만 추구하는 이유 [18]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8 14:02 8307 95
    475768
    탄핵청원. 하루 만에 10만 더 늘어 30만 돌파! [23] 창작글 늘파란 24/06/28 14:02 4117 95
    475767
    '또 할리우드 액션' , 퇴직 경찰 누명 씌운 경찰 [19] 윤석열탄핵 24/06/28 13:31 6265 111
    475766
    근무시간에 딴짓하면서 주 4일제가 좋다고? [19] [진진] 24/06/28 12:32 7386 107
    475765
    미국에서 도미노가 한 쌈박한 마케팅 [16]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6/28 11:50 8793 1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