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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프리큐어님의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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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장교 = 까여야 된다
독재 = 까여야 된다
난 명확시 명시 했으니까 이걸로 딴지걸면 무시함
박정희 까는 사람들의 주요 논지가 뭐냐
1. 경제발전은 다 착취로 이뤄진 것이다.
물론 착취가 있지. 그 당시 어른들이 정말 힘든환경에서 일하신것도 맞고.
근데 너네는 그 기준을 현재의 기준으로 잡으니까 그렇지 당시라면 이해 못할정도도 아니라고 본다.
지금 개도국들 봐봐라. 걔네가 얼마받고들 일할것같냐? 어떤환경에서 일할것같고?
그걸 보면서 지금 우리기준에서야 불쌍하게 일한다니 뭐니 하지만 과연 박정희 정권이 아니라 새정권이 수립됐어도
그런 근무환경이 없었고 지금처럼 복지 다 되고 쉴때 쉬고 할때 하고 이랬을까?
이건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지금수준에서 당시의 환경은 정말 안좋았어요 해봤자
그럼 지금 수준그대로 그 당시 적용했다면?
아마 우리나라가 외국으로 외노자들수출하고있었을꺼라본다.
산업혁명때도 지금기준으로 본다면 말도 안되는 일들이지만 그 시대는 또 다 그렇게 살아간거잖냐.
그 시대가 없었다면 산업화도 일어나지 못했겠지
물론 그 시대를 사신분들의 공로와 피땀흘리신걸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것만이 전부라고 하는것도 우습잖냐?
니네 말대로라면 지금 못사는 나라들은 전부 국민들이 게을러서 그런거겠군?
하루 1달러도 못받으면서 하루종일 노동하는 나라들 쌔고쌨는데 그 나라들은 국민들이 열심히 안해서 발전을 못하는거겠구만?
위 글은 잘못된 기준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정희가 없으면 경제는 지금보다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잘못된 전제입니다.
역사를 두고 가정을 하는 것 자체가 오류이지만 그건 이해하더라도 박정희가 없을경우 경제가 현재에 비하여
더 발전했을지 덜 했을지는 절대 알 수 없는 겁니다.
또한 만약 이런 전제를 인정한다 하여도 큰 실수를 범하고 계신데,
당시의 사람들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경제발전의 목적은 국민의 행복이었습니다.
허나 위에 정말 위험한 말씀을 하셧습니다.
현재의 경제발전을 위해 당시 사람들의 행복은 짓밟혀도 된다는 식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행복하자고 부모님들을 불행하게 만들 권리나 논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 박정희 업적 인정 = 일본업적인정
이거 주장하는 애들은 생각이있는지 모르겠다.
외국이 우리나라 강제로 통치 한거랑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통치한게 같다고 보냐?
이말은 즉 이순신이 외적을 많이 물리침 이라하면 히틀러도 외적(이라기보다는 적군이지만) 많이 죽였으니 인정해줘라
둘다 적군죽인건 똑같은데 인정하라고
이거랑 뭐가 다르냐 만약 히틀러도 인정해줘야한다고 씨부린다면 그게 일본이라고 안될건 없겠지?
니네 논리는 단순히 결과만 보고서 그럼 같은 결과에 있는건 다 인정해줘야된다고하는 멍청한 소리에 불과함.
이순신은 적군을 죽임 = 히틀러도 인정해야되는거 아닌가요? = 만주군도 인정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등등등
혹시 이순신은 쳐들어 오는 적군을 죽인거고 일본이나 히틀러는 그렇지않다라고 주장하려면
우리나라서 북벌한 군주들 인정하면 히틀러나 일본도 다 인정해야겠네.
여기서도 잘못된 전제와 기준이 난무합니다.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죠.
이순신장군의 경우 먼저 전쟁을 시도한게 일본이고 이는 엄연한 침략입니다.
전쟁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디펜스나 오펜스의 개념이 아니죠.
이순신장군의 경우 평화를 부정하는 행위를 일본이 하였고 이를 이순신이라는 사람이 막아서 평화를 지킨겁니다.
히틀러의 경우 이 사람이 먼저 평화를 부정하며 전쟁을 발발시킵니다.
무었이 다른지 잘 아시겠습니까?
일본의 경우 조선을 식민통치할때 조선의 평화를 부정하며 식민통치를 시작하고 자유마저 빼았습니다.
박정희의 경우 대한민국의 평화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재를 통해 자유를 빼았습니다.
옳고 그름이 명확합니다.
적어도 자유와 평화를 옳은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3. 박정희 인정 = 지금을 박정희시대처럼 만들자?
이것도 레알 멍청이 인증이지 김구선생님 좋아요= 지금을 일제시대로 만들까?
세종대왕이랑 정조 좋아요하면 지금을 군주제로 만들어서 왕 세우자는 소리하는거냐?
이상한 소리하는애들 많다 정말.
혹시 지금을 박정희 시대그대로 만들자하는놈들있으면 그놈들은 이상한 놈들이니까 까도됨
박정희를 인정하는것이 지금을 박정희시대처럼 만들자는 것과 동일시되는건 물론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지 아니하며 민주주의를 부정하지 아니하고 정확한 평가를 한다면 박정희를 인정 하지 못합니다.
비약적으로 사람들이 쓴 글인듯 한데요. "그렇게 좋으면 박정희시대로 돌아가라"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박정희를 지지하는것이 분명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를 빗대어 비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 시대 살았으면 박정희 지지 못할꺼다?
지금 박정희나 박근혜 지지층에서 가장 큰 부분 차지하는게 누굴꺼같냐?
그 시대 살았던 분들이야. 니들이 말하는 독재에 시달리고 착취당하고 그랬던분들.
물론 그 시대 살았어도 박정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분들 많겠지
그래도 지지하는 층이 훨씬 많다는게 사실이고
근데 정작 그 시대 살았던 분들이 박정희 지지한다하면 니네 뭐라하지? 세뇌됐고 무식해서 그런다하지?
투표날에는 효도관광시켜드려야된다고 하고?
또 위에 쓴대로 지금 우리가 그 시대로 간다면 지지 못하겠지 왜냐 우리기준은 현재 2012년 기준으로 살고있으니까
근데 우리가 세종대왕이나 정조시대가면 좋아할 수 있을꺼같냐? 아무것도 없고 양반상놈 구분되있는 그 시대에서?
좋아하고 인정하는거랑 지금 기준으로 그 시대에 갔을때 지지할 수 있는가는 다른문제지
여기서도 잘못된 근거와 기준이 난무합니다.
지금 박정희나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이 당시에 사회활동을 하였던 사람들이라는
객관적인 근거제시가 가능하신지요? 아마 불가능하겠죠.
또한 좋아하고 인정하는거와 당시를 판단하는건 다르다 하셧는데
그렇게 주관적으로 좋아하신다면 혼자 좋아하시면 되시겠습니다.
근거도 논리도 없는데 이게 사실인 것처럼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남긴다는건 이상한 행동이죠.
역사의 평가는 철저하게 현재에 준합니다.
예를들어 현재의 대한민국이 일본과 일제시대에 강제합병되어 아직까지 이어가고 있다면,
일제시대를 나쁜시대라고 생각히자 못하겠죠.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독재정권이라면 박정희를 욕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 힘들겁니다.
물론 인간 본연의 행복추구나 정의의 측면으로 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으나,
단순히 현재시점에서의 평가를 생각한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헌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일본과 다른나라이고 민주주의국가입니다.
따라서 현재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일제시대도 독재시대도 분명히 불법이고 잘못된 일이라는 겁니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독재 옹호할 생각없다
일본군장교 옹호할 생각없다
이밖에 다른 이슈 있으면 더 제시해주길바람
마무리하면서 써보자면, 우리는 보통 범죄자에게 공과를 따지지 않습니다.
살인을 했으나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였다 하여 공과를 따지지 않습니다.
공과는 어디까지나 법의 틀 안에서 판단하는 겁니다.
당시에도 현재에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법의 기본인 헌법을 어긴 사람을 두고 공과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또한 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행복입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한 수단 중 하나가 경제발전입니다.
헌데 경제발전을 위해 국민의 행복을 버린다면 그건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즉, 경제발전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빼았는다면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어 버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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