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발을 빼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히 의회민주주의란 말을 꺼내 들어 돼지코에 금고리 같은 장신구를 선 보였다. 눈물과 개조 그리고 약속으로 급한 불을 끄고 난 다음 이제 와서는 유족들이 한결같이 진상규명 을 요구하자 박근혜정권, 김기춘정부는 정권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저들의 위기의식을 읽으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될 경우, 부정선거로 집권한 이래 조작과 거짓말로 국정을 운영해 왔다는 사실이 발각될 수 있다고 눈치챔과 동시에, 인사참사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의회에서 고백한 김기춘을 기둥처럼 의지하고 있는 철 없는 여인의 사생 최근엔 용역 단체와 SNS 알바들을 동원해서 유족간 편가르기, 헛소문 퍼트리기 그리고 불경기 뒤 집어 씌우기 등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면서까지 정권 유지에 올인하는 애처로움을 보인다. 그 중에선 특히 세월호 유족들이 평생 먹을 것을 보장하라는 등 있지도 않은 사실을 조작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충동하는 선동까지 하고 있으니 이건 거의 국민들의 내란 그래서 나는 차제에 지금 의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을 야당은 철회하고 <세월호 진상규명법>이라 개칭한 새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 법안에는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와 기소 등 사법처리 말고는 어떤 내용도 포함되어 있 지 않도록 하고, 이를 온 국민이 인지하도록 홍보해야 함을 촉구한다. 특별이란 말 때문에 세월호 유족들이 요구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라고 사기치는 새누리당은 그 좋 은 전략적 대가리를 국가안보와 경제 살리는데 한번 써 보기를 권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