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한쪽만 취재한 후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3줄요약
1. 3년 대여약정 정수기. 3년 지난후엔 대여품을 받고 필터만 갈아주면 되는 제품(현재도 판매중)
2. 대여약정기간이 지나자 출장관리자가 계속 오래된제품이 제기능을 못하고 위험하다며 새제품을 다시 렌탈할것을 권유
3. 결국 새제품으로 월 대여비 또 받고 렌트 시작하게생김. (새제품은 냉수도 안나온다고)
네..제목과 요약글에 썼듯이 코디의 끈질긴 권유로 이번에 정수기를 새로 바꾸게 되었어요.
정수기가 3년간 대여비를 내고 나면 제품을 받고 필터만 갈면 되는 시스템이였는데
3년 다하고나니 코디가 자꾸 새제품으로 바꾸라면서 지금 쓰는건 오래되서 나쁘다고 계속...영업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엄마가 기분나빠서 그 코디분을 다시 보고싶지 않아 본사에 다른 코디도 요청해봤는데
지역으로 담당자를 나눈거라 안된다고하였고. 다른 정수기를 알아보다가 비용이 맞지않아
다시 쿠쿠정수기의 새제품을 월 대여료 내며 쓰겠다고 하십니다. 그게 내일이예요.....
저는 대체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화가나네요. 사실 이렇게 결정한게
엄청난 손해를 보는건 아니고 어쨌든 영업하고 동의해서 이뤄진 일이라해도말입니다.
3년 썼으면 앞으로 그냥 필터만 갈아도 되는거 아닌가요?ㅎㅎㅎ
검색해보니 정수기 수명은 평균 7년이고 10년써도 되며. 문제라고 말하는건 호스부분같은데
그런건 갈아주면 될텐데말이죠
저같으면 코디가 하는말 다 무시하던지 녹음해서 본사컴플레인걸든지해서라도 단호한 대처를 하고싶은데
엄마가 그런걸 매우 싫어하셔서 참고 있습니다.
근데 새제품이 냉수 안나오는거라서 더 열받네요.....전 냉수아니면 못먹는데
코디분도 실적 중요하고 일하면서 사람상대하는거 스트레스 받으시겠죠.
본사도 수익구조 생각하면 영업이 당연하겠죠. 다 아는데 이런 떠밀기식 영업이 곤란하다는건 말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