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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4646
    작성자 : Nurse
    추천 : 17/11
    조회수 : 6669
    IP : 218.37.***.179
    댓글 : 32개
    등록시간 : 2013/08/04 05:06:22
    http://todayhumor.com/?panic_54646 모바일
    아무섭다진심..
    하데라고 아시려는지...
    이걸하게됬는데
    오늘어쩌다가 같이피씨방갓다가
    치맥을먹기루 했어요.
    피씨하면서도 실물이 낫다하면서
    이런말 하다가 너무피곤해서
    그냥집가고싶었는데
    나만피씨하고 이사람은 나를 거의
    기다려줬어요.  미안해서 예의라도 
    같이 뭔가먹어야될거같아서 치맥을 찾다가
    치맥집이없어서 수상한포차에서 술을
    먹으면서 진실게임했는데 제가
    너무 피곤했어요. 좀들이대서 불편해서
    불편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원래 한여자에 꽂히면 이렇다느니
    하더라구요. 첨에 카톡으로 터치하기없기
    해놓고 술집나와서 계속손잡고 그래서
    무서워서 하지말라도 하면서 뿌리쳤어요.
    그러더니 좀걷다가 모텔가서 그냥 
    잠만자재요.열받아서 뭐라햇어요.
    그랬더니 지도 잘못한걸 알겟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그럴의도 아니였다고
    미안하대요. 택시불러줄려햇더니
    콜택시 더많이나온대서 지나가는 택시
    잡고갓어요. 연락할거냐거 택시타면서
    묻길래 너무열받아서 안해라고햇어요.
    쫒아올거같아서 집에 뛰어오는데
    전화막오고 문자왔어요.
    돈보내라는건 수상한포차 술값이 
    28000원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만원준다했는데 자존김상한다고 싫다더니
    보내라는거에요. 피시방비는 각자
    계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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