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도 심지어 박영선도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세월호 대책위 또는 유가족 대표가 말하는 것이 유가족 전체의 뜻이 아니고

유가족 중에도 이제 그만하고 보상이나 해줬으면 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정말 개같은 소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왜 모두들, 여당 야당 심지어 국민들 모두 유가족 뒤에 숨습니까?

지금 유가족 달래주자고 있는법 없는법 만들자 이겁니까?

유가족이 원해서, 상처받은 그들의 맘 달래주자 이게 아닙니다.

"과연 무엇이 옳으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심지어 유가족이 반대한다고 해도 원인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일이 안일어나게 할수 있고, 이런 일이 있도록 한 사람들에게 죄를 물을수가 있습니다.

해야만 하니깐,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국가로서 구실을 하게 하려면 필요하니깐 하자는 겁니다.


정치인들. 그리고 유가족 응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특례입학 어쩌구 개소리 하면서 비난하는 미개한 것들 모두

유가족 뒤에 숨지 맙시다.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이 원하는 대로"

이거 유가족한테 모든것 떠미는 비겁한 프레임입니다.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전과는 다른 제대로된 진상조사, 수사를 하자"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유가족 vs 정치권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vs 기득권 정치인 구도가 되어야 합니다.

정말 안궁금하세요?

그렇게 애들이 죽어가는데 왜 그렇게 구조를 멍청하게 했는지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동안 대통령은 도대체 뭘한건지

왜 국정원은 세월호를 관리해 온건지

정말 안궁금하세요? 그냥 모르고 덮고 그려러니 지나가도 되는건가요?

이 모든게 단순히 그들이 불쌍해서, 유민 아버님 맘 달래자고 이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