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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눈팅을 시작한지 몇 년째지만 글을 한번도 적은 적이 없군요.
지난번 대선 때 술 마시고 속이 상해 장문의 글을 적었다가 지운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 글이 첫 글이 되네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대구에 살구요.
오늘 옷장 정리를 하다가 버리자고 하는 옷들이 꽤 나왔습니다.
사실 입을 만한 좋은 옷도 있지만 , 그냥 버릴려니 너무 아깝고 문득 생각나는게 나눔이더군요.
제가 보험대리점을 운영하는데 , 처음 보험사에 입사했을때 입었던 정장, 셔츠들..
그리고 평소에 제가 입던 옷들 , 그리고 와이프가 입던옷들 꽤됩니다.
100리터 봉지로 두 봉지 나왔네요.
우선 사이즈는 대충 이렇습니다.
남자 - 상의 95 / 하의 29~30 (간혹 28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 - 상의 90~95, / 하의 28~29 (간혹 30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ㅡ.ㅡ;;; )
목록은 너무 많아 일일이 셀 수는 없지만
남자꺼만 봤을땐 정장 2벌+하의 두어개 (연식은 좀 오래되었습니다) , 티셔츠 , 야구점퍼, 등등이며
여자 옷도 원피스부터 티셔츠 바지 여라가지가 있네요.
아직 장롱정리를 덜해 더 나올꺼같습니다.
함께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택배로 보내드릴 예정이며, 착불로 보내겠습니다. (1만원 정도할거 같은데 이 정도는 감수해 주세요 ㅠㅠ)
본인이나 가족 , 지인 중에 중고옷 장사하시는 분께 넘기시면 안됩니다.
인증샷으로 그 중 옷 건질만한 걸 건지시고 착용해 주신 후 오유에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후 남는 옷은 박스줍는 어르신들 , 기부 , 다른 오유인에게 재나눔등으로 하시면 됩니다.
(고물상에 옷이 가장 비싸다더군요.. 동네 박스 주우러 오시는 할머님께 드릴려다가 그래도 누군가가 입을 가치가 있다면 그 편이 좋을 것 같아
나눔 하는 겁니다. )
이메일 남겨주시면 그 중 한번 선정해서 옷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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