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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과 세월호특별법을 합의한 데 대한 당내 반발이 확산되면서 세월호특별법 여야 합의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목된다.
정동영, 천정배 상임고문 등 원외 중진들이 8일 SNS를 통해 여야합의를 의원총회를 통해 번복할 것을 주장했고 초재선의원들도 SNS를 중심으로 “잘못된 결정은 바꾸면 된다”며 의견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오는 1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의총에서 전날의 여야합의가 무산될 가능성을 높였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 합의는 잘못됐다. 세월호 유가족의 요구와 동떨어진 여야 합의는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새정치연합은 의총을 열어 재론하는 것이 옳다”며 의총을 통한 합의번복을 압박했다.
천정배 고문 또한 이날 트위터로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성급하게 내린 잘못된 결단이다. 스스로 철회하든지 의원총회가 파기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원내대표 간 합의를 의원총회에서 밥먹듯이 파기해 왔다”며 여야합의 파기를 종용했다.
당내 초재선 의원들도 나섰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트위터로 “모든 것을 이해해도 협상의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불가능하기에 찬성할 수 없다”며 “이건 우리가 원하던 세윌호 특별법이 아니다. 그냥 세월아~네월아~그저그런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례없는 특별한 임전무퇴의 투쟁심으로 협상에 임하고 아니면 과감하게 깨고 국민과 함께 전면전에 나섰어야 할 중대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희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청문회 열면 뭐 하나. 김기춘 실장 정호성 실장 유정복 시장 다 안나온다는데...합의하면 뭐 하나, 내용이 부실한데”라며 “김기춘 실장도 없이 정호성 제1부속실장도 없이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 사라진 7시간을 밝혀내나...선거패배가 세월호 면죄부라도 되나?”라며 협상결과를 질타했다.
홍종학 의원은 박 원내대표에게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또 그 잘못을 고치기를 꺼려하는 것이인지상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지금 시험에 들었다”며 “박 원내대표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면 바꾸면 된다. 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라며 여야합의를 파기하는 결단을 주문했다. 은수미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전격합의 동의 못한다. 긴 말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이날 김영환, 부좌현, 전해철 의원 등 안산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원하는 세월호 가족과 국민의 요구와 크게 동떨어진 합의”라며 “여야 원내대표가 특검 추천권과 관련해 즉각 재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세월호특별법 협상실무를 맡은 전해철 의원은 이번 주말에 예정된 새누리당과의 청문회 증인채택 등 후속협상과 관련해 “예정된 협상 결론에 대해 반대인 제 입장에서 나가서 실무협상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냐 후속 실무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까지 밝혔다.
이처럼 당내외 반발이 커지면서 11일 의원총회에서 전날의 여야 세월호특별법 합의가 파기될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정국은 또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야 전격합의를 주도한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리더십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11754
안철수의 뻘짓 기초무공천 사태 보는거 같네
고집불통 밀어부치더니......
진짜 정신 좀 차리길
졸속야합이 왠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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