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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542734
    작성자 : 나랭이
    추천 : 5
    조회수 : 488
    IP : 124.199.***.2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10/07 22:56:56
    http://todayhumor.com/?freeboard_542734 모바일
    "어렸을때 내가 왜 그랬지?" 라고 생각되는 일들 적어보아요

     제가 어렸을때 어머니는 굉장히 엄하신 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말씀은 어린인생(?)에서 법과 같았죠. 그덕에 저는 어렸을 때는 매우 얌전 했습니다..


     1. 명절때 어른들이 주는 돈은 함부로 받지 마라

     저는 친가에서 첫손주 입니다(저희 아버지께서 둘째셔서 장손은 아닙니다.)
    첫손주라 그런지 할머니께서 엄청 이뻐 하셨습니다. 
    그래서 명절때 할머니댁에 가면 저만 몇일 더 남고 몇일뒤 부모님께서 찾아가고 하셨습니다.
    할머니댁과 저희집은 기차타고 3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당시에는 통일호라 4시간정도 였지요
    6살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명절이 지나고 몇일 더 할머니댁에 혼자 머무르게 되었는데
    할머니 친구분께서 놀러 오셨습니다. 할머니 친구분께서 제가 이쁘다며 천원짜리 한장을 주셨습니다.
    그때 천원 한장의 가치는 치토스 3봉지!! 어린 저에게는 큰돈이였고, 게다가 어머니께서는 
    어른들이 주는 돈은 함부로 받지말라는 명이 있었기에.. 엄청 큰 갈등을 하였습니다
    이 돈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하나-_-;; 어머니도 없으셨기에 일단은 감사합니다 90도 인사하고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삼촌방에 혼자 들어가 골똘이 생각했습니다
    '엄마가 알면 나 엄청 혼날텐데.. 받지 말랬는데.. ㅠ_ㅠ'

    그래서 과감히 할머니가 키우시는 화분에 버렸습니다-_-;;;;;
    돈이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버리는건 안되겠고, 왠지 화분에 두면 아무도 모를것 같아 거기다 버렸습니다
    몇시간 뒤 할머니 친구분께서 가신다기에 인사 꾸벅 드리고 할머니랑 TV를 보는데
    (벌써 돈 버린건 잊어버리고..) 친구분께서 천원짜리 한장 들고 오시며 화분에 있었다고 
    할머니께 말씀 드리더라구요.. 어렸던 저는 당황함을 숨기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울먹이면서
    엄마가 어른들이 주시는 돈은 함부로 받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분은
    한참 웃으시다가 친구분은 댁으로 돌아가시고, 몇일뒤 어머니가 오셨을때 할머니께서 어머니께
    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도 혼날 생각에 벌벌 떨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2. 아침에 먹는 자장면이 최고!!!

     이것도 6살때쯤 일이네요. 단칸방 생활하다가 두칸짜리 월세 방을 얻어 집이 이사를 했습니다.
    2층 주택에 세가족이 살고 있는 아담한 집이였습니다. 집 앞에는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고 맞은편에는 중국집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낮에나 밤에는 중화요리는 안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고등학생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6살때 쯤엔가 아침에 어머니께서 눈을 뜨시면 제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집앞에 중국집을 가보면 제가 자장면을 먹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 자장면을 먹고
    유치원을 가고 제가 유치원 간 사이에 어머니는 자장면값을 내고 오셨구요. 
    하지만 자장면을 그때처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유머 :D


     3. 몽유병!! 

     이일도 6살때 두칸짜리 월세방에서 살던 때에 있었던 일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살던집은 항상 눅눅하고 바퀴벌레도 많고 그랬던 집이였습니다.
    집터가 안좋았던 탓일까요, 생각해보면 집에 창문도 없었던것 같네요.
    이 일도 어머니께서 고등학생때 말씀 해주셨던 이야기인데요. 
    6살때 제가 몽유병이 있었답니다. 자다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거나, 거실겸 주방으로 쓰던 방에서 
    뛰어놀거나.. 어머니께서 놀라셔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꼬박꼬박 대답은 다 했답니다. 저는 그런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한번은 고열에 엄청 시달릴때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근처 슈퍼를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거기서 하룻밤 지냈던건 생각이나네요;; 왜그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4. 보고싶다 친구야!! 

     이건 왜그랬을까 라기 보다는 그때 친했던 단짝 친구를 찾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두칸짜리 방에 살때 옆방에 까만 여자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같은 유치원에 다녔었고, 끝나면
    집에 와서 같이 숙제하고 밖에 나가 뛰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밝히면 안되겠지만..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실명 공개할게요 ㅠ_ㅠ
    살던 곳은 경기도 평택이구요 유치원은 새싹유치원을 다녔구요, 이름은 이혜주 입니다.
    그친구는 절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제 앨범에는 같이 그네 타던 사진이 있네요.
    그친구가 이사간 뒤에 초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못봤다가, 어머니랑 한번 찾아간 기억이 있는데
    그때 학원을 가고 없었지요.. ㅠ_ㅠ  그때 그친구 보고싶네요! 혜주야 한번 보고싶다!! ㅎㅎ


    오유인 여러분들 어렸을때 기억들 한번씩 공개 해봅시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0/07 23:01:05  220.93.***.137  달케스
    [2] 2011/10/07 23:28:42  115.140.***.152  12월반란
    [3] 2011/10/07 23:31:41  1.217.***.37  냥냠
    [4] 2011/10/07 23:45:31  121.66.***.74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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