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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게 됨
그 중에 X알친구나 다름없는 이성친구(이하 이년)이 기분이 좋았는지 생맥주를 거침없이 들이키기 시작함ㅋㅋㅋㅋ
그리곤 곧 거나하게 취해서 식탁위에서 뻗어버림ㅋㅋㅋ
우린 아직 먹을게 많이 남았기에 이년은 무시하고 그동안 못했던 얘기들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움
그러다가 물을 빼러 화장실을 가고있었는데......
이년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달려오더니 "우리 OO이 오랜만에 누나 손맛 봐야지?" 하면서
내 X장을 네일관리 받은 두 검지 손톱을 모아 쑤심ㅋㅋㅋㅋㅋ
상황파악하는데 오래 안걸림ㅋㅋㅋㅋ 내 베이지색 바지가 피로 물들기 시작함ㅋㅋㅋㅋ
바로 응급실 감ㅋㅋㅋ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겁나 아픈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행히 조금 찢어진거 라는데 지금 앉지도 못함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세게 쑤셨으면 이년 손톱 갈라짐ㅋㅋㅋㅋㅋ
지금도 미안하다고 카톡으로 오는데 웃음밖에 안나옴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네일관리 받은 손톱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년때문에 내일있는 소개팅 못나간게 된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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