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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3867
    작성자 : 오유유ㅠ유
    추천 : 38
    조회수 : 3220
    IP : 218.51.***.13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7/28 17:02:31
    http://todayhumor.com/?panic_53867 모바일
    저 지금 너무 무서워요(30분전 일이에요 아직도 손이 ㄸ덜리네요
    불과 30분전 일입니다 아직도손이덜리네요
    다이소에 물건 사러 갔다가 버스기사랑 승용차 주인이 싸우고 ㅇ있는 거에요.
    그래서 구경하려고 김밥집 앞에서 보고 있엇는데 
    처음에는 언쟁만 하길레 그냥 갈려 했는데 갑자기 버스 기사가 버스에 타더니 볼팬을 가져와서 찌르더라고요
    근데 승용차 주인이 그냥 제압 해 버리더라고요 
    그러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버스 기사가 제앞을 지나가더니 김밥집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때 저는 속으로 설마 했는데 맞더라고요
    김밥 써는 칼을 들고 나오더라고요 
    저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승용차 주인도 옆에서 우는 딸 달레고 있어서 못봣나봐요 
    버스기사가 뒤로 가서 승용차 주인 옆구리를 찔럿어요
    승용차 주인이 악 소리를 내더니 도망가고 버스기사는 칼들고 따라다니기를 1분동안 한거 같아요
    저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옆사람들도 신고 하더라고요
    기사가 눈치 챘나봐요 갑자기 딴데 주차되있는 승용차에 타더니 도망가려고 하는데 길이 너무 밀려서 유턴을 핬어요
    그때 경찰이 와서 세우려고 하는데 도망가더라고요...
    경찰차는 길이 밀려서 경찰만 뛰어 온거 같아요
    저는 경찰이 놓친것만 보고 왔는데 아직도 무섭네요.
    승용차 주인이 얼만큼 다쳤는지도 모르겠고...
    김밥집안에 기사가 들어 갈때 저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아직도무섭네요...
    제가 기사가 칼을 들었을 때 소리라도 질렀으면 승용차 주인도 안찔렸을텐데...
    옆에서 아빠가 찔린걸본 어린 딸은 또 무슨죄죠??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죄책감 마져 드네요... 기사 빨리 잡혔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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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8 17:03:25  112.187.***.172  토리그라프  22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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