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잔인무도한 무기 ‘백린탄’을 쏘아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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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고리대금업자, 이젠 반인륜의 대명사 |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4/07/17
이스라엘군은 이러쿵저러쿵 핑계를 대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양민과 어린이들을 학살하고 있다. 더구나 잔인무도한 무기인 이른바 ‘백린탄’(白燐彈, white phosphorus bomb)을 쏘아댄다.
이건 사람을 불로 태우는 정도가 아니라, 그 불씨는 무조건 살아남아 살과 뼛속을 파고들며, 장기와 신경, 세포조직 전체를 살라버린다. 물을 부어 꺼지는 불이 결코 아니라, 살과 조직을 잘라내고, 도려내어야 할까 말까 한 불길이다.
백린탄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에 닿게 되면 맹렬하게 타들어가기 때문인데, 이는 물로도 끌 수 없고, 물을 부으면 오히려 더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섣불리 손으로 털어내다가는 더 잘게 부서져 전신으로 퍼져 나갈 위험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이 묻은 부위를 칼로 도려내거나 모래 속에 파묻어 산소와의 접촉을 끊는 방법밖에 없다.
백린탄은 핵무기,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등등과 함께 인류가 만든 가장 악마적 무기의 하나이다. 이런 악마의 불씨가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의 골수를 태우고, 연약한 살과 뼈를 태워 무참히 죽이고 있다. 그 주검들은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어, 사진만 보고도 구토와 눈물을 참을 길이 없다.
내가 보기엔 UN도 지금 형식적이다. 미국은 슬슬 딴전이다. 힘깨나 있다는 나라들 모두 눈치만 본다. 유대인에게 현 인류는 도대체 무슨 약점이 그렇게 잡혔다는 말인가. 이제 그들의 살상을 무조건 중지시켜야 한다. 더구나 반인륜적 무기 사용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