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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먹고 보류 간 글이지만 펌글이었으므로 원본 링크
http://job.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310410&page=2&cpage=1#cs
이게 반대 우다다다 달려서 보류로 날아간 걸 보면, 오유 성향도 꽤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리플이 날아가서 몇 마디 적으려고 글 남기는 겁니다만;)
원본 요약
사건 : 주차된 벤트리에 싼타페가 들이받고 대물한도 1억이 넘어서 추가 1억을 쌩돈으로 물게 됨
교수 입장 : “수입차 보유자는 국산차 보유자들로 하여금 더 비싼 보험료를 내게 만드는 ‘나쁜 외부성’을 가져다주는데 현행 보험료는 이 점을 무시하고 수입차 보유자에게 싼 보험료만을 받고 있다” “대물배상과 관련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구별하지 않는 현행 보험료 구조는 불공평하다”
사람들이 우다다 달았던 댓글이 "싼타페가 쳐박아놓고 어딜 큰소리냐"인데
이게 그렇게 납득이 안 갈 정도의 주장입니까?
아니, 뭐 성향에 따라서 의견이 갈릴 내용인 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더 약자인 측을 위해 더 여유있는 측이 납득할 수 있는 한에서 책임과 의무를 약간 더 지면 어떻겠느냐,
그런 얘기가 그렇게 거품물고 달려들만한 일이라니.
싼타페 차주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벤트리 차주가 알아서 수리비 부담하라는 얘기도 아닌데 참 ㅋㅋㅋ
이건 성향이 보수적이라 그런 걸까요, 아니면 오유의 추천반대 시스템의 문제인 걸까요?
사람은 자기가 피해자라고 인식할 때 쉽게 비열해진다더니.
대선 때 "사람이 먼저다"를 구호로 내건 후보 뽑았던 사람들 맞나요?
아니면 이해심이 부족한 건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글을 달았던 분들도 많았던 걸 보면 역시 추천/반대 시스템의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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