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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34609
    작성자 : 붉은레몬
    추천 : 53
    조회수 : 23210
    IP : 118.32.***.80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6 15:42:47
    원글작성시간 : 2012/09/26 00:31: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534609 모바일
    [19禁] 뭐든지 다 할게요

    이후부터 펼쳐지는 내용은 19禁이며 미성년자의 읽기를 불허합니다.

    해당 글은 퇴폐, 음란, 성인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므로 심신이 미약한 분들은 조용히 다른 유머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대학 교수에게 여대생이 찾아왔다.
    "교수님, 부탁 드려요. 이번 시험에서 제게 A를 주세요.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요..."
    교수가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뭐든지...한다고?" "..."네..." 교수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럼...공부를 하려무나."
    그러자 아랑곳하지 않고 여대생은 교수에게 안기며 말했다
    "공부로는 부족한 거 아시잖아요..."
    교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교수로서 스승으로서 그는 해야 할 말을 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상황은...
    "...전 알아요... 교수님이 젤 맨 앞자리에 앉아있는 저를 예뻐해 주신다는 걸요..."
    "그거야... 학습 태도가..."
    "후후... 사실은 치마 사이로 보이는 무언가가 교수님을 흔들어 놨기 때문이겠죠..."
    "..." 교수는 말이 없었다. 사실 그랬기 때문이다.
    "... 저 오늘은... 안 입고 왔어요"

     

     

     


     

     


    "!!?!" 교수는 급기야는 신체적인 변화를 거부할 수 없었다.

    오늘따라 여대생은 깔끔한 정장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약간은 분홍빛이 도는 블라우스에 그녀의 검은 브래지어가 비쳐 보였다.
    '예쁜 몸이다...'
    교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그녀의 사이즈는 34 / 26 / 36 이었으니까...
    "... 싫으세요?"
    교수는 숨이 막혀오고 뭔가 대답해야 함에 잠시 주춤했다. 어찌 대답해야 하는가...
    "..."
    여대생은 여대생답지 않은 몸놀림으로 그의 의자를 뒤로 젖히며 그의 다리 위로 올라탔다.
    그리곤 블라우스의 위쪽 단추 두 개를 서서히 풀기 시작했다
    "... 너... 학점 때문에... 이런..."
    정신을 차리고 교수가 말문을 이었다.
    "넌 학생이야. 난 스승이고 그리고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건 없어"
    여대생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으며 입술을 포개왔다

    "..."

    진한 키스가 지나간 뒤 교수는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아직은 미혼인 나이. 하지만 나이 50대인 그 아니었나. 그러나 그것은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그도 역시 남자다.
    "... 그러니까... 원하는 게 뭐야..."
    여대생은 길게 늘어지는 침을 손등으로 닦아내며 배시시 웃었다.
    "A학점이요..."

    교수는 정신을 차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하반신은 이미 여대생에게 포획된 노획물에 불과했다.
    "A..."

    "네... 교수님..."

    지퍼가 열렸다.

    교수는 흠칫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혹시라도 뭔가 잘못될 수 있다... 이것은 교수로서의 직무책임이다.'
    교수는 여대생을 급하게 밀쳐냈다.
    "안돼. 이럴 순 없다"
    여대생은 잠깐 실망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눈웃음을 치며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럴 수 없다뇨... 뭐가 이럴 수 없다는 거죠?"
    교수는 아차 싶었다. 여대생의 손아귀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럴 수가 결국 나도 남자란 말인가'

    교수로서의 지위 따위는 이미 싸구려가 된지 오래다. 그에게는 마지막 남은 실락 같은 이성의 끈이 팽팽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앞에 서 있는 여대생의 모습...
    그리고 이성의 끈 뿐 아니라 그의 신체적인 변화 역시 팽팽해짐을 느꼈다.

     

     

     


     

     


    "대학에서 공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교수님..."
    책상에 요염하게 걸터앉으며 여대생이 말했다.
    "... 대학에서의 공부는 성적이 전부가 아니야"
    "물론이..지...요... 교수님..."
    여대생이 힐을 벗었고 검은 스타킹의 발로 교수의 사타구니에 발을 넣었다.
    "... "
    "대학 공부는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녀가 의자의 팔걸이에 기대며 교수의 얼굴 가까이 가슴을 들이댔다.
    향긋함이 몰려온다. 교수의 머릿속도 꽃밭이 되어가고 있었다.

     

     

     


     

     


    가슴에 손이... 교수의 손이 여대생의 블라우스 안쪽으로 파고들어갔다
    여대생은 나지막이 신음을 내였다
    "...아"
    교수는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감았고, 의자에서 일어나 그녀를 책상에 뉘였다
    그리고는 마치 폭풍이 몰아치듯 책상 위의 책들이며 메모지, 노트 등을 휩쓸어 던져버렸다.
    "... 하악... 교수님 .... 이게..."
    "이게 학점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다시금 폭풍처럼 휩쓸리는 책상의 물건들...
    포개어진 상태로 여대생의 치마에 손을 가져갔다
    "... 아아..."
    의외로 여대생은 교수의 손을 뿌리쳤다. 하지만 있는 힘껏 밀어내지 않는 그녀의 손사래에 교수는 빙긋이 미소 짓는 것이었다.

     

     

     


     

     


    교수와 여대생의 몸은 그대로 포개어져 책상 위를 뒹굴 거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정신은 아득히 빙글거리며 돌기 시작했고, 얼굴은 이글거렸으며 끓어오르는 화산과 같았다.
    "A...A만을 원해요..."
    "이게 원하던 그것 아니었나..."
    "... 모르겠어요... 하읔" 교수는 브래지어 사이로 나타난 그녀의 봉긋한 .........................................................

     

     

     

     


     

     

     

     

    교수는 여대생에게 공부가 아닌 대학에서의 가르침을 제대로 전수해 주었고
    여대생은 A+ 학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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