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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52824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32
    조회수 : 4482
    IP : 119.201.***.92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3/07/23 13:46:56
    http://todayhumor.com/?cook_52824 모바일
    "달고기"를 기억하십니까?[BGM]
     
     
    아즈망가대왕 OST - 신학기
     
     
     
     
     
     
     
     
     
     
    [출처]오늘의 유머
    글쓴이:동물의피
     
     
     
     
     
     
     
     
     
     
     
     
     
     
     
     
     
     
     
     
     
     
     
     
     
     
     
     
     
     
    처가집 어른들께서 삼천포에 다녀오셨다고 하셔서
    서둘러 처가집으로 퇴근을 합니다
    삼천포 다녀오시는 날은 회먹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달고기(양쪽 가장자리)와
    회(가운데)가 들어있습니다^^
     
    달고기는 미리 주문을 해야만 맛볼수가 있기에
    어른들 가실때 사전에 주문해달라 부탁을 드렸었습니다
     
     
     
     
     
     
     
     
     
     
    회만 먹고 달고기는 그냥 저의 집으로 가져갈
    예정이었지만 오늘은 오유님들을 위해 조금만
    꺼내 조리를 할 예정입니다
     
     
     
     
     
     
     
      
    이게 바로 삼천포 생 달고기입니다
    이 한바구니에 만원입니다 싸죠?
     
    한번 살때 보통 이만원 어치 구입을 해서
    양을 네번정도 나누어 봉지에 각각 담아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조리해 먹습니다
    전에도 소개했지만 생선살이 꽤나 두툼하고
     
    단맛이 나는게 식감도 맛도 모두 일품입니다
    생선 싫어하는 제가 유일하게 즐겨먹는 생선입니다^^
     
     
     
     
     
     
     
     
     
    먼저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일단 네장만 준비 했습니다
    아껴 먹어야 해서요^^
     
     
     
     
     
     
     
     
     
     
     
     
    내가 계란이라고 우습게 보이냐...가 아니고
     
     
     
     
     
     
     
     
     
     
      
    형님 드실때 우리를 떠올려 주세요~~~
     
     
     
     
     
     
     
     
     
     
     
    소금간을 약간하고 쉐킷쉐킷
     
     
     
     
     
     
     
     
     
    계란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이렇게요
     
     
     
     
     
     
     
     
     
     
     
     
    한번더~~~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불 세기는 중불입니다
    모양새가 꼭 닭가슴살 같습니다
    한놈!!!
     
     
     
     
     
     
     
     
     
     
     
     
     
     
     
     
     
     
    두식이!!!
     
     
     
     
     
     
     
     
     
     
     
     
     
    석상!!!
    너구리까지는 자리가 없어서...
     
     
     
     
     
     
     
     
     
     
     
     
     
     
    몸이 뜨거워지면 얘네들이 알아서 뒤집습니다
     
     
     
     
     
     
     
     
     
     
    속살이 잘 익어가는게 보입니다 
     
     
     
     
     
     
     
     
     
     
     
     
     
    노릿노릿 다익었네요
     
     
     
     
     
     
     
     
     
    후라이팬이 좁아 못 구운 달고기와
    다쓰고 남은 계란을 마저 올려 굽습니다
     
     
     
     
     
     
     
     
     
     
    이렇게요
     
     
     
     
     
     
     
     
     
    자~~~ 완성입니다
     
     
     
     
     
     
     
     
     
    한쪽에선 어머님(장모)께서 저만 먹는
    무침회 야채를 준비중이십니다
     
    처음 장가왔을때 회를 잘 못먹는 저를 위해
    어머님(장모)께서 여러 야채들과 초장,고추냉이,된장
     
    참기름 등을 회와 골고루 비벼 무침회를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해주십니다^^
    사위가 아니라 아들같죠^______^
     
     
     
     
     
     
     
     
     
     
     
     
     
    양파랑 오이
     
     
     
     
     
     
     
     
     
    깻잎... 이 모두는 어른들께서 직접 
    옥상과 텃밭에서 키운신 겁니다
     
    예전 식당을 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어머님의
    손맛은 일품입니다
    처가 결혼하기 전까지 외식을 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야채 준비가 끝났구요
     
     
     
     
     
     
     
     
     
    어머님께서 직접 키운 고추로 만든 초장과
     
     
     
     
     
     
     
     
     
    직접 키운 콩으로 만드신 된장
     
     
     
     
     
     
     
     
     
    마지막으로 고추냉이(와사비)를 한데 섞습니다
     
     
     
     
     
     
     
     
     
    오늘 투입할 회입니다
    자연산 잡어입니다
     
    이만큼이 이만원입니다 ㅎㄷㄷ
    대구 횟집가서 먹으면 양식 6~7만원짜리 정도 될것 같습니다
     
     
     
     
     
     
     
     
     
     
    자아~~ 한입 하실래여~~~^^
     
     
     
     
     
     
     
     
     
     
     
    살이 탱탱하고 쫀득쫀득한게 특징입니다
     
     
     
     
     
     
     
     
     
     
     
    저는 회를 모릅니다 뭐가 뭔지
     
     
     
     
     
     
     
     
     
     
     
     
     
     
    하지만 자연산을 먹고나서부터는
    일반 동네 횟집의 양식 회와
    남해에서 공수해오는 자연산 회를
    구분할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위해 회를 넣고 쉐킷쉐킷
     
     
     
     
     
     
     
     
     
     
     
    언능 술을 준비해야겠죠^^
     
     
     
     
     
     
     
     
     
     
     
     
     
    참소주는 "사랑"입니다
     
     
     
     
     
     
     
     
     
     
     
     
    어머님께서 좀더 속도를 내셔 비빕니다
     
     
     
     
     
     
     
     
     
     
     
     
    곁에 있으니 무침회 냄새가...
     
     
     
     
     
     
     
     
     
    악~~~ 미칠것 같습니다
     
     
     
     
     
     
     
     
     
     
    냄새만 맡다가...
    빱니다
     
     
     
     
     
     
     
     
     
     
     
     
    제가 먹어 보겠습니다 
     
     
     
     
     
     
     
     
     
     
     
     
     
     
     
     
     
     
     
     
     
     
    독이 들어있어도 먹을겁니다
     
     
     
     
     
     
     
     
     
     
     
    아... 감동입니다 ㅜㅜ
     
     
     
     
     
     
     
     
     
     
     
     
    이번엔 오유님들을 위해
     
     
     
     
     
     
     
     
     
     
     
     
     
    이렇게 해서
     
     
     
     
     
     
     
     
     
     
     
     
    자~ 어여 드셔보쇼~~~ 아~~~~~~~~~~
     
     
     
     
     
     
     
     
     
     
     
    한입 드셨으면 한잔 빠셔야죠~~~
    원샷!!!
     
     
     
     
     
     
     
     
     
    달고기도 맛 한번 보셔요
     
     
     
     
     
     
     
     
     
     
    달고기찡 한입 아~~~~~~
     
     
     
     
     
     
     
     
     
    속이 "살아있네"
     
     
     
     
     
     
     
     
     
     
    절대 나만 먹는다는 계란말이도 한입 하세요~~~
     
     
     
     
     
     
     
     
     
     
     
     
     
     
     
     
    맛있어 보이나요?
     
     
     
     
     
     
     
     
     
     
    소화엔 백김치와 국물이 최고!!!
     
     
     
     
     
     
     
     
     
    먹다보니 배불러서 그냥 다 쌉니다
     
     
     
     
     
     
     
     
     
     
     
     
    어머님께서 아들 안주없다고 멸치 똥을 빼주십니다
    즉석안주 완성입니다
     
     
     
     
     
     
     
     
     
     
    초장을 듬뿍 찍습니다
     
     
     
     
     
     
     
     
     
     
     
     
    제가 따르는 술은 항상 10부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__)
     
    다음 시간 더 좋은 안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__)
    오유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y 
     
     
     
     
    p.s.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어법이나 맞춤법이
    맞지않는 부분 회원님들께 너그러운 양해 구합니다(__)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표기는 [펌]이 아니라 출처와 글쓴이

    그리고 열람하는 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주소링크 세가지로 최소한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본인이 퍼온 출처가 원출처가 아닐시

    출처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출처를 숨기려는지 의도를 알 수 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절대 잊지말자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그보다 많은 돈과 권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돈과 권력을 맛보면 스스로가 그것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한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나겠지하며...





    오유에서 오셨으면 무엇 하나 얻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료를 퍼옵니다

    웃음,행복,지식,기쁨,분노,슬픔 그 무엇이든...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착각 속에 살지마라

    단적으로 국방부의 시계는 가만히

    있어도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뒤엔 이름모를 많은 이들의 숭고한

    피와 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 type="text/java" charset="utf-8" src="http://kkyblog.tistory.com/attachment/[email protected]">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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