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부산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9월3일 제왕절개 날짜 잡았는데 과장휴가간다고
날짜를 미루고 날짜지나서왔는데 자연분만 될꺼같다고 분만실에 갔습니다.
애는 옆으로 있는 상황이고 애는 안내려오는데 자연분만 한다고 촉진제를 계속 썼는데
그러다 애는 나왔고 산모는 출혈이 있었는지 처치한다고 안보여주더랍니다.
그시간 9시ㅡ 한시간후 산모괜찮다며 그랬는데 또 한시간 반후 위급하다고
대학병원가라고 했습니다. 응급차에 실어 보냈고 대학병원도착했을땐 이미 사망.
구급차 기사는 이미 환자 실을때부터 사망했었다고합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파악을 하고 부검하니 사망시간은 9시였고
이미 문화병원에서 죽어 옮긴것입니다.
죽은사람을 살려보려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세시간가량을 수수실에 그대로둔것이죠.
시체는 온 피범벅이고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 굳어있고...
그래노코 의사는 어떤말도없이 유가족이 따지고들자 신고했다고합니다.
분만후 산모가 위험하다고 대학병원으로 옮기라고만 했더라도 이런상황은없었을텐데
세시간가량 유가족들에게 말도없이 그냥 방치해둔것입니다.
태어난아기는 신생아실에 누워있고..
산모나이27세, 이제 신혼집을 차리고 아기방을 꾸몄답니다.
신랑은 누워 오열을 하고 부검전에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장이 나와 사과는 커녕 신고만 하니 어디 화가나지않겠는가 정말 조금이라도
자기일이라 생각한다면 일을 이리 마무리지을수있을까.
태어나는 동시에 엄마를 잃어버리고,
10달동안 뱃속에 품고 다니고 살았던 여자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곳으로 가버렸습니다..
핏덩이 젖한번 물리지 못한채.
그 이쁜 천사얼굴 한번 보지 못한채.
문화병원은 원래 의료사고 많은 병원.
해도해도 너무하는,돈으로 없던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때문에 한생명이,한가정이, 모두산산조각나버렸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건 아니지만 친한언니,오빠들의 친구부부입니다.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의료소송 .. 아주 힘들다고 합니다.
부검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고통을 받고 슬펐을텐데.
부디 좋은 곳 으로 갈 수 있도록
이글 ,, 마니 퍼뜨려 주세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