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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걸알아버렷다.
3개월 좀 넘었다.
오늘 내가 좀 늦었다. 1시간정도.
얜 일하는 곳 상사랑 같이 있다고 했다. 뭐좀 같이 사고있다고
그래서 그래 편하게 골라. 난 좀 늦을 거같아 하고
2시간을 늦어버렸다.
2시간을 늦고 30분을 기다려 만났다.
난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조차 못하고 11시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2시간밖에 못보는게 아쉬워서
둘이 2시간동안 재미있었는지는 모르겟는데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들어와서
우연히 페북을 봤는데
직장 상사랑 있다는말 거짓말이었다.
혼자 있어서 외롭다고 친구한테 푸념하더라..
방금 봤다.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다음부터 안늦을께..
넌 내가 잠도 못자고 이런글을 쓰고 있는것도 모르겠지..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참을수 있어도 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참는것은 못보겠다.
난 여친은 머리안감아 냄새가 날수 있어도 내머리에서 냄새가 나는건 못보겟다.
난 빈털터리가 될만큼 돈을 쓸수 있어도 여친이 밥못먹었다는 소린 못참는다.
오늘 선물을 받았다.
100일이 어제 였는데
오늘 난 여친한테 지갑을 선물했다. MCM 뭐 여자들이 좋아한다. 값도 나간다.
포장도 내가 했다. 여친은 내색을 안햇다. 난 일부러 아 이거 카드 얼마 안들어간다. 별로네 이러면서 취업축하한다고 건내줬다.
여친은 지나가는 소리로 말했다. 오빠 나 생일선물로 해주려고 했던 지갑이 있는데 오빠줄께.
난 순간 생각했다. 생일선물로 해주려고 한지갑을 왜 날주냐 기분나쁘게
그리고 차안에서 나한테 건낸 선물은 뒷좌석에 던져놨었다.
같이 술을 좀 많이 먹었다.
여친을 집에 데려다주고 난 차에서 선물을 봤다.
포장도 못한 머그컵이었다...
거기에 편지가 있었다.
사랑한다. 이런 내용이다.
여친집은..
좀 넉넉치 못한것같다..
난 두꺼운 골판지로 포장된 머그컵을 차안에 던져두고 왔지만..
페이스북에 있던 글하나만으로
난 널사랑한다.
골판지안에 머그컵이 아니라
니가 손수쓴 편지
죽어도 못버리겠다.
난 네 마음씀이 너무 사랑스럽다..
선물 같은거 안해줘도된다.
우린 16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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