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힙니다 군대갔다왔어요. K-1 소총 썼구요. 포병이었고 부사관으로 다녀왔습니다 보직은 사격제원담당관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전역전날 총기수입을 시키는걸 이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총기를 2년간 썼다고 총기를 수입하고 전역하는게 왜 당연한가요? 왜때문이죠?

총기가 녹이 슨다고요?
총이라는게 부대 총원이랑 동원병력까지 산정되서 동원병력총은 탄약창고에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동원병력총은 누가 관리하나요? 걔네는 녹 안슬어요?
현역 총기는 남으면 창고에서 보관하다가 신병이 와서 수요가 생기면 총기수여식 하고 총기가 주어지죠 
근데 창고에 있을땐 누가 관리합니까?

전역전날 수입한다고 뭐가 달라요? 어차피 전역 전까지 계속 본인이 수입하고 관리했던 총인데

개인화기로 배정된 총이 아니면 다 탄약관이 관리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총이 만약 수요가 있어서 전역한 날 다른 신병이 가져간다면
당연히 신병이 자기총이니까 자기가 수입해야할 것이고..
 
 이해가 안되네요. 총기수입 하루 안한다고 총에 기능고장생기나요
아니 저 군생활하면서 사람 많이 봤지만 총기수입 매일 하는 사람 병사간부 포함해서 한명도 못봤습니다.
애초에 간부들은 사격 전날 사격 한날만 총기수입하는게 대부분이구요. 아 전장비날도 하죠

전역하는사람한테 괜한 꼬장이 당연한것처럼 인식되는 것 같은데 제가 이해못한 다른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