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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은 많이 안 먹어요"라며 자기들 먹을 것만 계산하겠다고 했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냥 손님을 받았는데 결국 화근이 됐다.
어린 꼬마들은 가게 안에서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에 장난감을 빠뜨리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게다가 낮 12시에 들어온 엄마들은 오후 2시 반이 되어서야 매장에서 나갔는데 그 사이 손님을 제대로 받지 못해 그날 점심 장사는 완전 망쳤던 것.
국수용 국물에는 아이들 장난감이 떠다니고 반찬통 마다 음식을 죄다 섞어놓은 탓에 사장님의 얼굴은 너무나 우울했다고 알바생 A씨는 전했다.
평소에 비해 매출이 4분의 1 정도 나온 탓에 사장님은 한숨을 쉬면서 피곤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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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이러고 사나...참..
출처 | http://www.insight.co.kr/news/116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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