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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대략 1년전
채팅으로 알던 여자를 만나러 나는 북미로 비행기타고 날아갔음
내 첫 북미여행이었고 서로 그전에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긴장했었슴
뭐랄까 사실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때는 꽤나 어색했음
아무튼 나란사람 영어도 저질이고 거기서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그분만을 따라
그 분의 아지트로 향해 따라갔음. 집에 도착하니 대략 자정이 다되었었슴
나는 직항으로 갔었지만 그래도 장시간 비행으로 힘들어서 바로 샤워를 했음, 근데 거기 샤워기 구조가 이상한거임
결국 나란 남자 샤워기도 혼자서 사용 못하고 샤워기 좀 틀어달라는 굉장히 남성적인 모습을 보임
그분은 한심해 하면서 샤워기를 틀어주셨음 ㅋㅋ
나는 내가 멍청한게 아니라 이런 역시 외쿡은 샤워기도 다르군(?) 하는 생각으로 샤워를 마쳤음
사고는 다음날 일어남 !
아침이 되어 일어나서 나는 샤워가 하고 싶었음
내가 샤워기를 사용 못하는 미개인인걸 눈치채신 그분은 샤워기를 작동시켜서 물을 미지근하게 틀어주시고
나가셨음. 나란남자 상쾌한 마음으로 옷을 벗고 아싸하면서 욕조 위로 올라감
그림에 소질이 없으므로 이따위로 밖에 못그림 아무튼 욕조는 저런 구조였음.
물튀기지 말라고 커텐도 있었음 , 아 샤워기는 깜빡하고 못그림
나는 신나는 마음으로 욕조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려했음 그순간
샤워기 폭 ㅋ 발 ㅋ 들어가자마자 물줄기 뙇 받으면서 나는 균형잃고 넘어졌음.
그순간에 당황해서 위에 봉 잡았다가 커텐 지지하던 봉도 휘어지면서 떨어짐 ㅋ
넘어지니까 물이 내 얼굴 계속 강타 ㅋ ㅋ 순간 정신 혼미
어떻게든 이 물을 막아보겠다고 손으로 막으면서 네덜란드 소년이 구멍난 둑을 손으로 막았던 그 감정을
미친듯이 공감하면서 물을 막기 시작했음.
근데 수압이 터무니 없이쌤 ㅋ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배수도 안됨 ㅋ 배수되는 속도보다 물이 터져나오는 속도가 빨랐음 ㅋ
게다가 나는 열나 추워짐 찬물을 20분동안 대략 뙇 맞으니까 체온 막 내려감
그래도 만난지 12시간도 안된 사이에 나체를 보일순 없다는 이성의 끈은 잡고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내가 집 전체를 물바다로
만들어 버릴거 같은거임 그럼 수리비 내가 책임 못짐 ㅋ
어쩔수 없이 단말마의 비명을 지름 "도.. 도와줘.."
밖에서 소리 듣고 오던 그녀 순간 얼어버림... 나는 수도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온몸으로 막고 있었기 때문에
알몸에 엉덩이를 보이고 있었음 그 와중에도 존슨만은 안돼... 안돼... 이러면서 숨김.
사태 파악이 된 그녀는 어떻게든 도움을 청해보려 하지만 그집 집주인도 없었음 ㅋ
난 제발 물좀 꺼달라고 애원함 ㅋㅋㅋ
이 아수라장 속에서 그녀는 옆집 3군데를 돌아다닌 결과 배관공 전화번호 겟! 전화 띠리링 ,
대략 30분뒤에 배관공이 온다고 했음, 그러는 와중에 물은 계속 차올라서 물이 욕조에서 넘칠려고 그럼 ㅋㅋㅋ
나는 물 막고 그녀는 물을 바가지로 퍼서 밖으로 버리기 시작함 이 작업만 30분했음
배관공 아저씨가 오셨을때 내 알몸을 보고 충격 받으실 아저씨를 위하여 나는 그녀에게서 목욕 가운을 대충 받아서 중요 부위만 가림 괜히 이때와서 수줍어짐 ㅋ
사태는 아저씨가 와서 포풍 해결 .
아무튼 무사 해결에 그 결과 수리비 청구에 그 집 오래된 수도관 파열 누수됨 ㅋㅋ...
나중에 주인 아주머니 오시더니 이건 집이 낡아서 사고인거 같다고 내가 수리비 안물어도 됐음 ㅠ.ㅠ
도착한지 하루도 안되서 여행경비 다 날릴뻔했슴
나는 거기 주인 아주머니랑 룸메이트들 물에 젖은 가운을 입고 속살이 비치면서 인사함..
이런 임펙트 강한 첫인상 남기긴 처음이었음 ㅋ
3줄 요약
여자 만나러 북미에 놀러감
샤워하는데 수도관 폭 ㅋ 발 ㅋ
만난지 12시간도 안되서 알몸 강제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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