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3개 하다가 얼마 전 코로나로 가게 하나를 폐업했습니다. 코로나 2.5단계가 한 달 이상 지속되니 버티기 힘듭니다. 한 달 천 만원 이상의 적자가 납니다. 나머지 가게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해야하기에 무모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무모하지만 도전에 집중할 때는 걱정을 잊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게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사장님들, 힘내세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얼마든지 걱정 하겠지만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니 뭐, 집중할 만한 일을 만들어 잠시나마 걱정에서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폐업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접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겠네요. 저의 경우 가게 하나 빨리 정리하는 바람에 그나마 보증금이라도 건졌으니까요. 저도 또다시 9시 이후 영업 못하게되면 나머지 가게 접는 것도 생각해 보려구요. 사장님들 힘내세요. 망한다고, 죽는 건 아니니 건강은 챙기셔야죠. 건강마저 잃으면 가족은 어떻게 먹여 살리나요. 그러니 가족 위해서라도 건강 챙기세요. 술만 너무 마시지 마시구요. 저도 그럴게요.
https://youtu.be/DzRKFQ0ye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