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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J.J. 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기 전까지 고려된 감독들.
매튜 본, 스티븐 스필버그, 길예르모 델 토로, 피터 잭슨, 크리스토퍼 놀란, 벤 애플렉, 조스 웨던, 브래드 버드, 라이언 존슨, 제임스 카메론.
-이 중 <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의 브래드 버드는 당시 작업 중이던 < 투모로우 랜드,2015 >로 인해 거절하였으며,
매튜 본은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의 감독직까지 그만두며 적극적으로 원했지만, 제작사와의 *창작 이견으로 무산된 바 있다.
또한 라이언 존슨은 대신 < 스타워즈 에피소드 8 >의 각본과 연출을, < 스타워즈 에피소드 9 >에선 각본만을 맡게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에서의 폭력 수위와 여자 주인공의 캐스팅이 문제였다고함.
02 J.J. 에이브럼스는 < 슈퍼 에이트,2011 >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모두 시리즈를 연출해왔다.
< 미션 임파서블 2,2000 >의 속편인 < 미션 임파서블 3,2006 >로 장편 영화를 데뷔한 그는 이어서
< 스타트렉 >리부트인 < 스타트렉: 더비기닝,2009 >과 이의 속편인 <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을 연출한 바 있다.
03. 공식적으로 감독이 발표되고,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는 J.J. 에이브럼스와 만나 수개월간 협상을 진행했다.
이 긴 기간동안, J.J. 에이브람스의 중요 관심사는 영화 프로젝트의 거대한 규모와 문화적 중요성이었다고.
*미국의 유명 영화 제작자로, 앞으로의 < 스타워즈> 관련 모든 영화에 참여 예정임.
04 오스카 아이삭이 연기한 포 다메론 역에 고려된 배우들.
제임스 맥어보이, 치웨텔 에지오프, 조엘 에저튼.
-이 중 조엘 에저튼은 과거 <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 >와 <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삼촌인 젊은 오웬 라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기도 하다.
05 포 다메론이란 이름은 감독 J.J. 에이브럼스의 전 개인 비서인 모건 다메론에서 따 온 것이다.
또한 포는 J.J. 에이브럼스의 딸이 가지고있는 곰인형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06 오스카 아이삭은 커미트먼트 극장과의 일정 충돌로 도중 하차할 뻔 했었다.
07 이번 영화에서 스톰트루퍼가 화염 방사기(blowtorches)를 사용하는 모습이 최초로 등장한다.
앞서 < 스타워즈 4 - 새로운 희망,1977 >에서 제국군들에 의해 불타버린 루크의 집이 설명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08 극중 광선에 맞은 한 스톰트루퍼는 *빌헬름의 비명을 낸다.
*1951년 영화 < 머나먼 북소리 >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자주 사용되는 비명 효과음.
09 많은 유명 인사들이 극중 카메오로 출연했다.
다니엘 크레이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휴 잭맨, 토마스 생스터 브로디, 사이먼 페그 등...
※해당 출연 배우 장면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죄송합니다 ㅠ
10 리 페이스가 아담 드라이버가 맡은 카일로 렌 역 오디션을 보았었다.
이 밖에도 아담 드라이버가 메인 빌런으로 캐스팅되기 전까지, 마이클 패스벤더와 휴고 위빙이 고려되기도 했었다.
11 아담 드라이버는 역할을 위해, 당시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HBO 드라마 *< 걸스 시즌3 >에서 하차했다.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방황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로 2016년에는 시즌6가 방영 예정임.
12 아담 드라이버는 평소 기르던 수염을 밀어야 했다.
바로 젊어 보여야 했기 때문인데, 실제로 극중 카일로 렌의 나이는 10대 후반으로 설정돼 있다.
13 J.J. 에이브럼스는 처음부터 헉스 장군 역에 젊은 배우를 캐스팅 하려했다.
한편 헉스란 이름은 우연히 J.J. 에이브럼스가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인 로렌스 캐스단과 함께 묘지 근처를 걷다 떠올렸다고 한다.
14 헉스 장군의 의상은 나치 제복에 일부 해군 영향을 넣어 디자인되었다.
앞서 원작자 조지 루카스역시 과거 제국군의 의상을 나치 독일 군복을 토대로 정한 바 있다.
15 여러 배우들이 매우 짧은 시간에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헉스 장군 역의 배우 돔놀 글리슨은 오디션 전날 대본을 발견하곤 읽었으며,
오스카 아이삭은 비행기 시간을 앞두고 런던 호텔서 현지 오디션 제의 전화를 받았었다.
16 2012년 여름,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과 캐리 피셔(레아)는 < 스타워즈 7 >,
그리고 앞으로의 < 스타워즈 >영화에 대해 조지 루카스와 의논했다고 한다.
당시는 아직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로 인수된다는 발표가 나기 전이었다.
17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는 촬영 전, 혹독한 식이요법을 동반한 운동과 스턴트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다.
18 캐리 피셔의 딸인 빌리 로드는 이 영화로 데뷔했다.
그녀는 극중 콘닉스 중위로 등장하는데, 머리 스타일이 과거 레아 공주와 유사하다.
19 오리지널 < 스타워즈 > 3부작에서 엑스-윙 파일럿
웨지 안틸레스 역을 연기했던 데니스 로슨은 재출연 제의를 거절했다.
이에 대해 데니스 로슨은 한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그들이 제안은 했지만,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날 지루하게 만들 뿐이다."
20 이번 영화에서 엑스-윙 블루 중대가 최초로 등장했다.
원래 원작대로라면 이미 오리지널 < 스타워즈 >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블루 중대로 나왔어야 했지만,
당시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블루 스크린과 색상이 겹치면서 레드 중대로 변경되는 일이 있었다.
감사합니다.
- 카일로 렌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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