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게 보는데참 안타까운 분들 많이 계시네요

보다보면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꼭 이런말씀 드리고 싶은 분들 많이 계세요.


" 꼭 해야하는 결혼이 아닌데, 왜 어려운 결혼을 하시나요? "


남자가 여자를 만나든, 여자가 남자를 만나든 똑같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그 사람의 표면적인 성격만 보고 결혼을 선택한다는건 있을 수 없어요.

많이 만나보고 많이 이야기해보고 부모님과 이야기해보고.

수입도 고려해보고. 내가 벌어서 충당할 수 있는지.

빚은 없는지 소비습관은 나쁘지 않은지.

모두 떠보고 겪어보고 재보고 결정해야 옳다고 봅니다.

조심스러워서 못물어볼건 없어요.

약점을 물어보는걸 싫어한다면 그부분에 분명 결핍이 있는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대안이 있어야해요.

만일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 좋다면, 그건 본인이 결정할 사항입니다. 자기가 끝까지 인내하고 보완할 자신이 있다면 진행하세요.


결혼하면 달라질거라는 50%도 안되는 로또에 올인하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런남자가 어디있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남자들도 바뀝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들도 기대치가 있고, 취향이 있어요.

자기가 자신을 충분히 가꾸고 자신있게 사는 분들이라면 분명 더 좋은 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겁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제발. 평생이 걸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