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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핸드폰 베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었네요ㅜㅜ
친구들이랑 개양(경상대학교 앞)에서 거하게 한잔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검은색(완전 올검) 길냥이 한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천성이 동물들을 좋아하는지라 길냥이든 강아지든 절대 그냥 못 지나치는데요 솔직히 방금도 별 기대없이 손을 뻗었는데
지긋이 눈을 감고 '야옹~'거리면서 손길을 마다하지 않더군요.....(게다가 깔끔히 정돈된 털 하며...)
냥이도 강아지도 사정상 한번도 직접 길러본적은 없지만 천상 길냥이 인지 아닌지는 바보가 아닌 이상 그정도면 누구나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속으론 백번이고 천번이고 안아서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제 원래 사는 지역은 광주광역시고 지금은 직장에서의 교육때문에 진주에 잠깐 내려와서
이모집에 얹혀사는 입장이라 데려오진 못하고 천원짜리 소세지 2개 사서 작게 쪼개서 주고 왔습니다. 버림받은 것인지 주인님이 잃어버린건지 몰라도
이 글 보고 꼭 찾아가는 분이 있길 바랍니다ㅜㅜ
P.S 강아지면 몰라도 냥이에 대한 상식은 부족해서 무슨 종인지, 나이는 얼마나 됐는지 확언은 못드립니다 추측컨데 페르시안 샴이 아닌지....
날이 밝고 일어나는대로 3대 고양이 커뮤니티(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냥이네, 괴수고양이)에 똑같은 글을 개제할 계획이고 제 교육이 끝나는
8월 10일까지 그 길냥이가 주인을 못찾고 저와 인연이 닿는다면 제가 데려다 돌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또한 기회가 닿는데로 개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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