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하아..
‘겁나 힘든데 이녀석 작은 녀석 주제에 컨트롤이 꽤나좋아.키는 상관없지만‘
키는약 160cm 몸무게도 안나갈거같은 저녀석의 성장호르몬은 어디로간거냐 라는느낌의
일단 저기작은 여자아이와 싸우고 있지만 이건 게임대회이고 1등 결승전입니다랄까
저기 작은동물같은 녀석은 내가 작다고 놀린탓인지 왠지 나한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고 나는 가볍게 대화를 시도했다. “어이 작다고 한거 미안하다고 사이좋게 지내....칼을 내려주세요 대화를 시도 중이잖아 너는 짐승이냐? 작은....”캬아!“ 아니 아니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대로 이겨버려도 약간미안할거 같단말이지 혹시 게임에서 못 만날수도 있는데 미움받고 끝나긴 그렇잖아 그리고 짐승보다 작은에서화를 ”캬악!“ 아니 아니 아까한말이잖아 진정해! ”
“상관없어.. 넌나에게 모욕감을줬어.”
대화가 통하지않는다. 일단 저녀석 전사케릭이긴한데 도적으로 이기기힘들잖아.상성상 이런작은 단검으로는 강철로만든 옷을 때려도 왠지 손이저릴 거같고 말이지 10만중에서 100등안엔 들었으니 상관없잖아. 라고생각하며 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단검을 던지자 그녀석은 “차지!” 라며 가볍게 단검을 나에게로 튕겨내며 방패돌진을 하기 시작했다. 튕겨나간 투척용 단검이 나에게 날아오는 것으로 그치지않고 그뒤를 그대로 챠지한채로 달려오고 있다. ‘아무래도 이런상황에선 지고싶지않다이거지 너무잘하잖아 이기고 싶어진다고.’
날아오는 단검을 위로 튕기고 그대로 점프 단검을잡아 그녀석의 텅빈 뒤로 다시던졌다.
푸슉 ‘성공!’ 이라며 착지한순간 나의 생각이 짧았다는걸 알았다. 그녀석은 단검을뽑아 던지더니 달려오기 시작했다. ‘피할수 있으려나. 대회용 공간이라 필드보다 너무좁아 피하기힘들어 무식하게 달려오는 것 같지만 은근히 노리고 온단말이지.’ 스탯을 all 민첩에 박아버린나는 이렇게 빠르긴하지만 공격으로 데미지 주기가힘들었다. 저녀석은 all힘인지 달려올때마다 풍압이 느껴지는게 바람의 정령이 방패에 서려있는듯한 느낌이.... 응? 저거뭐야 진짜 정령 입니까? 멍하니 보다가 정령의 힘으로 순간가속한 방패에 퍽 맞고 그대로 날아갔다. 그리고 패배!라는 커다란글자가 나타났다.
그러자 작은(강조!) 그여자 꼬마 아이는 푸핫 하며 웃으며“패자는 승자의 말을 따라야겠지? ”라고 말했다 귀엽게 웃으며 말하기에 넋이나가서 응 이라고 말해버렸다.
“응!..라니 어이 무슨소리야 게임에서 그런룰이어딨어!”
“니녀석 컨트롤이 내 마음에 들었다. 같이 파티사냥하게해주지”
“하핫 꼬마와 사냥하고싶지 않습니.. ”퍽“ 어이 지금 내가 시체라고 무시하냐 ”퍽” 차지마 “퍽” 차지말라고 “퍽” 차지말아주세요 엉엉“ 꼴사납게 울어버렸지만 운영자들은 대전승자들을 나열하고있는지 날살려주지도 다른방에 격리시켜주지도않는다. 게임이라도 싱크로율이라는게있어서 진짜아프단말이지 단순한 방패치기에 풀피가 빠진나는 얼마나 아팠겟는가 정말 울음을 참고있엇는데 말이지 발로 차다니.
“어쨋든 작다고 놀렸으니 파티정도는 같이해줘도 돼지않아?”
“뭐.. 그정도야 사죄로 상관없지만 말이지. 그럼 니녀석 케릭터이름 뭘로할건데?”
이게임은 클로즈베타중으로 대회가 끝나서 케릭터가 사라져버리므로 물어보았다.
“하아? 내이름은 사희다”
“아니 케릭터이름뭘로 할거냐고! 케릭터삭제되잖아?”
“뭐 그건 적당히 넘기고 니녀석이름은?”
“아.. 뭐 화수 인데 니녀석 아이디....”
“뚝---”
승자 대진표가나왔는지 자동으로 화면이 바뀐다. ‘아이디도 못물어봤는데..뭐 상관없나? 혼자해도 재밋고 일행도있으니까 말이지’ 가볍게 생각하다가 설마 또하늘을 날게될줄은 상상도못했지만 말이다.
부끄러워지고 싶어요 취미 입니다.
아엏엏ㅇ 으엏엏ㅇ 아엏 으엏ㅇ 으헝ㅎ 어하엏엏엏엏 
                          -솔로 =(나) 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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