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디입니다.
자전거게에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혹시 기억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8월 중순에 제 양쪽 고환을 수술을 했었습니다.
수술 직후 1개월 보름동안은 오른쪽 다리가 붓고 아파서 걷지를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 되는게
수술전에 아프던 부위가 다시 아프기 시작하고
더불어 오른쪼 고환까지... 몸안쪽으로 심하게 당겨지면서
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수술 받았던 병원에서는
엉켜서 묶여있던 심줄을 끊었는데 다시 붙는거 보니
다시 재수술을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암이나 더 큰병으로 되지 않으니까 수술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분명 수술전에는 수술 안하면 염증이 심해져서 암이 될거 같다고 해서 한건데...)
아픈 부위가 오른쪽 고환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옆구리까지 아픕니다.
현제 제 아픈 상태를 그려봤습니다.
다시 수술을 해야되나
엄청나게 고민이 됩니다.
사실 당장 생활비도 얼마 없고
실비보험은 들어놔서 수술비는 크게 걱정이 안됩니다만
수술하고 나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또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제 생활에 너무 큰 타격이 있어서요
솔직히 정말 후회됩니다.
제가 짝궁댕이로 오른쪽 궁댕이가 좀더 크긴해도
왼쪽 엉덩이나 고환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혹시 저처럼 한쪽 고환이나 엉덩이 아랫부분이 아프신분 계신가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
1. 마비노기 + 삼국지 배경의 만화를 그리는것
2. 정신 + 육체적으로 건강하기
3. 우리나라가 건강한 강국이 되길
2018년 10월 6일 작성
세대 갈등, 남녀 갈등, 갑을 갈등, 빈부격차 심화 문제들이
너무 심하게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입니다. 지하자원도 거의 없고
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믿을만한 자원은
높은 수준의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인구가 많게 느껴지지만
주변의 강대국과 비교해서 약소국입니다.
위에 언급한 여러가지 사회문제들로
국민분열이 되버리면...
우리나라는 점점 죽어갈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남녀노소, 똑똑한사람 무식한사람, 부자 거지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안정적인 삶을 살수 있는 문화, 사회,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멍청한 제 바램입니다.
2019년 2월 13일
오른쪽 고환이 잘 치료되서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