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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구조된 단원고 교감이 소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문제는 다른 생존자들과 피해자의 가족들도 이러한 자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자칫하면 연쇄적인 자살시도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극도로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혼자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24시간 누군가가 붙어있어야 하고, 화장실도 혼자 가면 안됩니다.
또한 수시로 심리치료사가 이들의 상태를 체크하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성격이 여리고 민감한 아이들일수록 감정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이상의 피해자는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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