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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9945
    작성자 : 진격의거머리★
    추천 : 3
    조회수 : 5193
    IP : 218.155.***.68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6/11 04:09:10
    http://todayhumor.com/?panic_49945 모바일
    2ch - 따개비

    한 남자가 해변에 갔다. 조용히 걷고 있는데, 따개비가 많이 있는 바위에서 미끄러졌다.


    무릎 살이 움푹 패서 떨어져 나간 것 빼고는 가벼운 부상이었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를 하고 수영 후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남자는 자신의 다리가 아픈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아픔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졌다.


    그리고 걸을 때마다 [딸각, 딸각.] 거리는 이상한 소리까지 들리게 되었다.



    마침내 남자는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남성의 부푼 다리를 보기 위해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찍힌 사진을 보고 의사는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증상이었기 때문이다.


    남자의 무릎 안쪽에 따개비가 빽빽이 번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1.jpg





    출처 : http://gongbe.com  [공포베스트] 



    진격의거머리의 꼬릿말입니다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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