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동안 사귄정을 생각해서 실명은 거론 안하마!
지금부터 널 '씹선비'라 부를께!! '씹선비' 너 진짜 욜라 어이없다.
난.. 너랑 헤어지고난뒤..
너무 힘들고, 아파서 이렇게 5달째 비틀거리고 있는데....
넌 그새 애인사궜더라? 머.. 그건 그럴 수 있어. 신체건강한 남자니깐...
헌데말이다. 내가 말이다. 너랑 같이하던 오유탈퇴했다가..
오늘..다시가입했걸랑.
글고, 니 이름 이니셜의 댓글들을 떡봤단 말이다!!(스토킹했다고 오해는 하지마라. 우연찮게 니 댓글발견했다가 빡쳐서..스캔좀 해본거니)
하여간, 뭐 대충 요런..씹선비글들로 그새 도배를 하셨드만!
'여자친구랑 모텔가자고 조르는 남자 진짜 멋없지 않나요?'
'oo 야, 우리 xx 들처럼, 추한 ㅅㅅ 에 얽매이지 말고 이쁜사랑하자. '
'남자들 다 ㅅㅅ 좋아하고..그런다는 말, 정말 기분나뻐요. 행실을 똑바로해야죠'
'결혼전 ㅅㅅ 하는 남자/여자들..사랑보담 다 ㅅㅅ 자체가 좋아서하는..그저 뭐..욕정아닌가?'
'난 그런것들 생각만해도 추하고 역겨운데..!'
'난, 죽을때가지 ㅅㅅ 안하고도 살 수 있는데.... 뭐냐 니들은 여자랑 그거 없으면 못사냐?'
기타등등...
모가 어쩌고 어째?
왜, 지금 니 여친이 결혼전까지는 ㅅㅅ 하는건 추하다고 하든?
근데, 넌.. 그 멋없고 추한 짓거리를 나하고는 왜 했을라나?
글고, 하루에 한번씩 자위한다는 놈이 '자위'는 신성하고 'ㅅㅅ' 는 추하냐? 그건 무슨 논린데???
솔식히 난.. 너랑 자는거 참 좋더라. 헤어진뒤 아주 많이 생각날만큼...
하지만..내가 너랑 ㅅㅅ 했던거는 니가 좋아서 였지..
ㅅㅅ 자체가 좋아서였던게 절대, 아니었걸랑.
나, 내가 좋아했던 너랑 ㅅㅅ 하는거 , 전혀 부끄럽게도..추하게도 생각안했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얘기하마!
뭐? 죽을때까지 넌ㅅㅅ 안하고 살 수 있어? 아...나랑 헤어지고나서 갑자기 그게 가능해졌구나!!
근데, 지금 니 여친이 너 '고자' 됀거는 알랑가 모르겄당!!
그래 '씹선비' .. 너.. 지금 여친이랑 아주예쁜 아가페같은 사랑하믄서 잘 살아라!
수녀와 신부가 만났으니, 주례는 하나님이보겠당. 축의금은 천사통해서 전해주께!!
이젠, 진짜 아듀당 !! '이 씹선비쌔꺄'
PS: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라나요! 전남친 '씹선비' 가 꼬옥 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