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손 발견 2017년 09월 01일 천호동 모 샵에서 기초정비 중 싯스테이 크랙 발견 드레일러파손 혹은 낙차로 인하여 크랙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나 낙차나 드레일러 파손이력은 없고 혹은 있다 하더라도 파손부위가 싯스테이 상단부로 행어가 날라가서 때리지 않는 한 파손이 불가능한 부위로 생각 기존에 도색이 떨어져나가있었지만 기함급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도장까짐 정도로 생각함. 외부 낙차흔적 전무 싯스테이 외측에 기스 없음등 복합적인 사안으로 판별할때 천호동 모샵의 소견으로는 자연히 크랙이 먼저 발생 발생후 라이딩으로 인해 힘을 받으며 도장이 떨어져나간 것 같다고 판단함 즉시 구매샵에 연락 기간이 지나 사진이 잘린 내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화는 별첨한 이미지 카톡로그에 있습니다. 2. 구매샵에 워런티 서비스 요구 2017년 09월 04일 구매샵 사장님을 통해 동진에 워런티 요청 10일간 무응답 3. 1차 응답 2017년 09월 14일 10일간의 무응답을 깨고 동진에서 답변이 날라옴 답변은 No warranty 동진과 룩본사에서 서로 어떻게 피드백을 받았는지 로그를 요청 (별첨한 메일 참고) 메일을 읽고 상당히 어이가 없었음 동네 병원가서 진료받아도 진단서 작성해달라고 하면 저렇게 안해줄탠데 소비자가 550만원짜리 기함 프레임 워런티 내역을 저런식으로 보낼거라곤 상상도 못함 거기다 메일내용 또한 싯스테이의 크랙난 부위만 사진 찍어보내고 단순하게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봄 소비자가 요청한 워런티를 제대로 이행해줄 생각이 1도 없어보임 살짝 화가 났지만 정중하게 구매샵 사장님을 통해 자세한 크랙 내용증명과 사진 또한 자세한 내역으로 첨부해서 보내줄 것을 요청 동진에서 이를 수긍하긴함 즉시 사진 재촬영에 들어갔고 메일 내용엔 필히 -1.프레임의 전체적인 사진을 다시 보내기를 원하시는 것 -2.일차적으로 도색이 먼저 파손되기 시작된후 현 상황으로 진행되었다는점 -3.차후 내역서와 답변을 정확히 공개해줄 것 이 3가지를 요구 3.연휴 전 2017. 09. 28 연휴에 진입하기 전 답변이 왔는지 확인차 연락 동진 측에서는 룩본사에서 미응답이라고 함 사건 발생으로부터 28일째 첫 응답도 그렇고 동진 측의 무성의함에 짜증이 나기 시작함 4. 연휴 끝 1달이 넘어감 아직도 미응답 구매한지 1년도 안된 프레임 크랙나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워런티를 해주면 가장 좋겠지만 워런티를 받지 못한다면 정확히 단순한 사용자 과실이니 안된다는 답변 말고 좀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수입사 측과 트러블을 만들기 싫어서 여태 모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동진측의 무성의한 행동에 더 이상은 참고있기가 쉽지않네요. 이번 시즌은 자전거도 못타고 폭삭 망했습니다 ^^.. 구매샵 사장님은 참고로 수입사와의 대응도 많이 도와주시고 정말 감사한 점도 많았습니다. 이 일로 구매샵에 피해가 가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따끈따끈합니다. 금일 19시 08분에 동진에게 받은 응답입니다.
제가 원한 동진의 메일 내용과 전혀 상이한 메일을 동진에서 발송했네요.
손해를 보고싶어하지 않는 입장은 어느정도 이해하나 어찌 소비자를 이렇게 기만할 수 있나요
동진에서 룩 본사에 보낸 메일전문을 살펴보면 크랙에 대한 수입사의 소견과 워런티를 유도해 고객을 보호하려는 말은 단 하나도 없고
모든게 제가 요구해서, 제가 물어봐서, 제가 말해서 ㅎㅎ... He... and He... and even He!
제가 본사에 메일 적어보내는거랑 이거랑 무슨 차이죠? 무늬만 워런티라는건 이런걸 말하나봅니다.
룩에서의 회신에 나온 추가적으로 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본사로 보내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거네요 ㅎㅎ
배송비는 참고로 제 부담이랍니다. 물론 이후 제조상 결함이 확인이 된다면 룩에서 배송비를 대주겠다는데 ...
이쯤오면 룩본사고 동진이고 못미더워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건 오가는 배송비와 시간만 낭비할 것 같네요.
이미 그리고 룩 본사에서도 제조상결함이 있을 시 크랙이 미세하게 발생하며 크랙엣지의 페인트가 벗겨질 수 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했네요.
그럼 카본크랙이 발생한 후 뒤 토크를 받으면 점점 커지는건 당연한거고 그에 따라 도장도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건데 단순히 크랙의 크기가 커서 제조상의 결함으로 보긴 힘들다니 ㅎㅎ
더군다나 동진의 행태도 매우 웃깁니다.
금요일 밤 7시 퇴근하면서 저걸 던진거같은데 메일 본문만 딱 남기고 발송시간 수신시간도 없고, 제가 필히 첨부 부탁한 사진이 다 보내졌는지도 확인이 안되네요.
블랙컨슈머 진상고객은 이렇게 만들어지는건가봅니다 허허
자전거 못타는거 짜증나서 새로 한대 맞추기도 했고
시간도 많으니 계속 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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