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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해가 25일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 나에게 묻는다. 쌩뚱 맞게 무슨 물음이냐 하겠지만 난 재차 나에게 되묻고 싶다
너가 진정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대하여 사랑한 적이 언제였냐고, 또한 얼마 동안의 시간이 지났냐고.
내가 한 때, 열정적으로 애지중지 하던 책 한권이 있었다.
에세이 형식의 러시아 대문호가 쓴 꾀 두꺼운 서적이었는데, 아직도 생각 나는 구절 중 하나를 잠시 소개 해 볼가 한다
한 사내가 몹시 처량한 표정과 맥 빠진 어깨로 예배당을 찾아 갔다. 그가 그곳에서 보게 될 광경 이전, 예배당을 찾아간 이유는
잘 풀리지 않는 자신의 일과 사업으로 인생의 낙을 잊었으며 살 맛이 나지 않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고 끔찍한 지금의 상황에서 신께서 구원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당부 하기 위함이었다.
때 마침, 자신이 앉은 옆 자리에는 두 다리가 끔찍하게 짤려나간 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사내는 물었다, "당신은 두발이 없는데도 이곳 예배당 까지는 어떻게 왔소? "
그가 답했다, "나는 두 발이 비록 없지만 아직 손이 남아 있어 이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내가 다시 물었다, "신께 한쪽 다리를 다시 생기게 해달라고 빌로 온것이요? 아니면 무슨 소원이 있어 이렇게 열심이 비는 것이오 "
그는 답했다, "나는 어떠한 특별한 소원이 있어 이곳까지 온 것은 아닙니다, 두 다리를 잃었지만 두 손이 남아 있으므로 삶의 기쁨을 알게 해 준
신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로 왔습니다."
사내는 그 순간 할 말을 잃고 몸에서는 짜릿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리고 사내는 자신이 가졌던 생각을 반성하며 깨우쳤다. "저렇게 두다리 잃고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보다 사지가 멀쩡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구나. 또한 다시 일어나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겠구나."
그렇다. 나는 잘 안풀리는 일이 있거나 내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짜증과 분노 그리고 불만을 가지고 살아 온 듯 하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걸어 갈 길 앞에는 따스한 햇살과 눈부신 바다 드 넓은 지평선 외에도 빙벽과 암초 무시한 풍파가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편안함과 쾌락에 길들여 지는 동물이라 했던가, 나 자신 또한 개인에게 유리하고 이로움 일에 열의를 가지고 많은 세월을 살아 온 듯 하다
그와 함께 삶의 참 가치와 의미 좀더 본질적인 것들에서는 멀어져만 갔었다.
앞에서는 진리니 사랑이니 지혜니 꿈이니 떠들지만 뒤에서는 속알맹이는 빈 콩깍지와 같은 그런 모습을 하고 살아 온 날이 얼마인가.
이 글은 나를 채찍질 하는 글임과 동시에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더 나은 자신을 위한 희망과 결심의 메세지가 될 것이다.
나는 또 다른 새 해를 준비하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다. 우선 제일 먼저 펼쳐진 다이어리 종이장에는 나의 삶의 방향과 최종 목적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등을 적어 놓을 예정이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실천이 크나큰 결실로 다가옴을 알기에...
늦은 밤이라 마지막 말로서 글을 끝 맺는다.
훌륭한 예술 작품이 완성 되려면 오랜 관찰과 헤아림이 필요하듯, 자기 자신을 알려거든 항상 자신에 대한 물음과 질문 명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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