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 투수는 다음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a) (1) 투수가 투수판을 둘러싼 18피트(5.486m)의 둥근 원 안에 서 투구하는 맨손을 입 또는 입술에 대는 행위 [예외] 심판원은추운날씨에는경기에앞서양팀감독의동의를얻 어 투수가 곱은 손을 부는 행위를 허용할 수 있다. 벌칙:투수가이항을위반하였을경우심판원은곧볼을선고한다. 이 선고에도 불구하고 투수가 투구하여 타자가 안타, 실책, 사구 (死球), 그 밖의 방법으로 1루에 나가고 다른 주자들도 아웃됨이 없이 최소 1개 베이스 이상 진루하였을 경우 위반행위와는 상관없 이 플레이는 계속된다. 그리고 이러한 위반을 반복한 투수에게는 총재에 의해 벌금이 부과된다. [주] 투수가 이항을위반하였을경우심판원은그때마다경고를하 고 공을 교환시킨다. (2) 공에 이물질을 붙이는 것 (3) 공, 손 또는 글러브에 침을 바르는 것 (4) 공을 글러브, 몸 또는 유니폼에 문지르는 것 (5) 어떤 방법으로든 공에 상처를 내는 것 (6) 이른바 샤인 볼(shine ball), 스핏 볼(spit ball), 머드 볼(mudball) 또는 에머리 볼(emery ball)을 던지는 것 단, 투수가 맨손으로 공을 문지르는 것은 허용된다. 벌칙:투수가 본항 (2)~(6)을 위반하였을 경우 심판원은 다음과 같 은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a) 투구에대하여볼을선고하고투수에게경고하고그이유를방 송한다. (b) 한 투수가 같은 경기에서 또 다시 반복하였을 경우 그 투수를 퇴장시킨다. (c) 주심이위반을선고하였음에도불구하고플레이가계속되었을 경우 공격 측 감독은 그 플레이가 끝난 뒤 즉시 그 플레이를 선택 하겠다는뜻을주심에게통고할수있다. 단, 타자가안타, 실책, 4 사구, 기타의 방법으로 1루에 나가고 다른 주자도 아웃됨이 없이 최소한 1개 베이스 이상 진루하였을 경우 반칙과 관계없이 플레이 는 진행된다. (d) 공격측이플레이를선택하더라도(a) ․ (b)항의벌칙은적용된다. (e) 투수가 각 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는 심판원만이 결정한다.
-> 스핏볼과 같은 부정투구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스핏볼의 영향에 대해 므르브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듯???? 아니면 야구에 관심이 많으니까 하나의 방송사가 한 것일수도 있고요 천조국 답게 다양한 상황과 그 상황에 따른 볼의 변화를 측정, 그리고 무엇보다 시범맨이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피비 (ㅎㄷㄷ) ~> 마지막에 보면 볼을 사포에 문댔을 경우 무브먼트가 기존의 볼에 대비해서 2배정도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속칭 마구가 되는거임.... 마구볼러 ㅎㄷㄷ
오늘 그에 대한 대처반응 1. 이용훈 본인 자신 (+가득염 코치)
"실밥과 가죽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한 것이다."
부정투구 논란에 휩싸인 롯데 투수 이용훈이 부정투구 논란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훈은 11일 오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정투구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용훈은 10일 부산 KIA전에서 팀이 6-3으로 앞서던 8회 무사 1루 상황에 구원등판, 이범호를 삼진으로 잡고 최희섭을 병살처리하며 위기를 잘 넘겼다. 하지만 이날 중계를 맡았던 방송사 카메라에 공을 입에 가져가 무는 장면이 잡혀 논란을 일으켰다. 중계를 본 팬들은 "명백한 부정투구"라며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용훈은 펄쩍 뛰었다. 이용훈은 "그런 불순한 의도가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공에 실밥과 가죽이 연결되는 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다. 어제의 경우 그 부분에 작은 실이 삐져나와 입으로 제거한 것 뿐"이라며 "평소에도 실밥을 물어뜯은 것이 아니라 실밥 주변에 잔실이나 공표면에 본드 등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깔끔하게 제고하고 공을 던지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훈을 지도하는 가득염 투수코치도 설명을 덧붙였다. 가 코치는 "용훈이가 다른 투수들에 비해 조금 더 예민한 스타일이다. 그런 미세한 부분에도 투구에 영향을 받아 공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던지는 버릇이 있다"며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롯데 이용훈은 10일 부산 KIA전에서 6-3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했다. 이범호를 삼진으로, 최희섭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리드를 지켰지만, 중계카메라에 투구 전 공을 입쪽으로 가져가 실밥 부분을 무는 장면이 잡히면서 인터넷 상에서 '부정투구가 아니냐'는 논란이 강하게 일고 있다.
만약 이용훈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처럼, 실밥을 물었다거나 실밥을 치아로 눌러 조금이라도 변형을 시켰다면, 부정투구로 선언될 수 있다. 이 조항을 규정시키지 않더라도 넓게 보면 스핏볼(침 등을 발라 미끄럽게 만든 공)의 범주에 들 수도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입장은 어떨까. 정금조 KBO 운영기획부장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용훈이 공을 입에 갖다댄 의도가 뭐였든, 설사 삐져나온 실밥을 제거하려고 하는 의도였더라도 공에 상처를 낸 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사후 적용되는 문제는 아님을 분명히 했다. 정 부장은 "상대팀이 이의를 제기하고, 심판이 포착하면 규정대로 하면 된다.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끝이다. 경기 후 징계는 힘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