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메르시 유저인 작성자가 본인의 경험에 근거하여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본 글은 여러 사람의 생각과 다를수 있습니다.
1. 별생각없이 힐 꽂은 애가 제일 먼저 맞는다.
- 메르시 유저로서 오래 플레이하다보면 그냥 제일 처음 먼저 힐 꽂은애가 맞는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영웅이 지나가길래 아무생각없이 힐빨대 꽂으면 갑자기 어디서 날라온 총알 맞고 체력 회복되는 경우도 있구요...
제 6감이 발달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하위티어에서 고지대 위치한 영웅은 고개를 내밀지 않는다.
- 예를들면 지브롤터 3거점 수비시 2층에 올라가있는 위도우한테 올라가면 살수있지만 위도우의 한발짝 때문에 죽는경우가 와왕있죠.
솔져나 위도우가 올라가면 제발 고개좀 내밀면 좋겠다...
3. 메르시가 치유핑을 찍는건 이유가 있다.
- 메르시가 치유핑을 찍는 이유의 대부분이 우리팀이 치유핑을 찍었지만 너무 멀리있는경우.
내가 멀리있으니 니가 이쪽으로 오면 치유를 해주겠다 혹은 리스폰지점이니 기다려 달라의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피치못하게 다구리 맞거나 전선유지가 안되는게 아니라면 루시우나 트레이서같은 기동력 좋은 애들이 뒤로 살짝 와주면 전선복귀가 빠릅니다.
4. 메르시가 공버프를 못주는건 원힐이거나 메르시 혼자로 힐량이 부족할때다.
- 3탱 2딜 1힐일 경우 솔져나 겐지가 궁쓸경우
가끔 생각 부족한 딜러가 메르시 공벞주면 전원처치인데 왜 공벞안주냐고 하는데
딜러 공벞주다 피 모자란 탱커 한두명이 죽을경우, 특히 하나무라 수비진영같이 a거점 수비 리스폰 위치가 공격진영보다 훨씬 멀 경우엔
그냥 5인처치하고 탱커 피를 채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궁각재는 메르시가 나쁜메르시는 아니다.
- 뒤로 숨어서 궁각을 재는 메르시는 탭키를 번갈아 누르며 우리팀과 상대편 궁을 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대편와 우리팀 궁이 전부 사용된 경우에는 우리팀을 살리면 바로 다수대 소수의 경우가 되니까 부활을 쓰는게 맞구요.
메르시가 부활이 준비됬다고 열심히 핑을 찍으며 궁각을 잴때는 상대편의 궁을 유도하며 거점/화물 안에서 상대편을 한명이라도 짜르고 죽는게 맞습니다.
6. 치료했을 때 감사인사하는 지원가 외 영웅은 힐러를 해봤을 가능성이 높다.
- 해본놈이 할줄 안다고. 힐러유저로서 감사인사 핑을 듣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그래서 저도 딜러나 수비캐 했을때 힐받으면 항상 감사인사 하구요.
여러분도 힐러에게 감사핑을!
7. 상황이 불리할땐 탱커를 포기하는것도 괜찮다.
- 메르시 궁이 90%고 우리팀이 전멸 위기일때 탱은 탱커를 포기하고 거점/화물에서 가까이온 상대편을 한명이라도 죽이자는 심정으로 딜러가 되어 그냥 맞아주는게 더 괜찮습니다. 8~10초만 버텨줘도 메르시 궁이 10~15% 차니까 메르시 궁이 모자랄땐 그냥 맞고 상대편 한명이라도 짜르고 죽는게 났습니다.
8. 메르시 유저가 꼭 여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 성희롱하면 철컹철컹. 모니터 너머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모르니 감정으로 판단하지말고 이성적이고, 클린한 게임문화를 추구합시다.
물론 우리 오유팟은 착해서 그런사람 거의 없지만요.
9. 적과 대치중일시 메르시가 힐을 주든 공벞을 주든 딱총으로 싸우든 메르시 마음이다.
- 에임쩌는 메르시는 바스티욘과 1:1로 이깁니다. 메르시가 딱총을 드는 경우는 게임을 던진게 아니라면 딜러를 도와 적을 처치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에요.
혹은 딜러가 못하거나....
10. 메르시가 공격당할때 돌아보는 영웅은 세종류다.
- 고랭크 유저이거나, 힐러를 해본 유저, 마지막으로 힐러 덕후.
본 글은 제 임의로 작성된 글이며 작성자의 주관적인 문서입니다.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메르시를 비롯한 힐러진에게 박수를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