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침투하는 B-1 Lancer가 있다면, 은밀하고 조용히 먼저 앞장서서 주요시설을 타격하는 B-2 Spirit이 있다. 이 때문에 주로

스피릿은 화살촉으로 비유를 받는다. B-2 스피릿은 현존하는 5세대 항공기와 같이, 스텔스 기능을 접목했다.

B-2 스피릿의 가장 큰 특징은 동체 및 꼬리날개가 따로없는 Flying wing이라는 독특한 구조가 스텔스 기술과 절묘한 절합을 이뤘다.

먼저 항공역학적으로 하중을 날개 전반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고, 동체 및 꼬리날개의 제거로 기체구조가 가벼우며, 적재 능력이 뛰어나다.

(항공역학상 덕분에 미래의 민항기 디자인 주목으로 엄청난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fly-by-wire(최초 적용한 전투기는 F-16, 민항기는 A320)라고 일컬어지는 디지털 비행조종 장치의 사용으로 조종사들의 조종은

한결 쉬어졌으며, 컴퓨터에 의해 각종 조타면이 자동적으로 움직여줌으로써 돌풍이나 기타 비행기 동요등의 수정이 가능하다.

공중급유기를 이용한 공중급유를 몇번 해주면 전세계적으로 어디든지 폭격이 가능한 폭격기다.

스텔스를 접목하는 가장 큰 3가지 요인을 이 B-2 스피릿에 적용시켰으며,

(스텔스 도료 도장, 스텔스 재료, 스텔스 구조설계)

오직 미국밖에 존재하지 않는 먼치킨 폭격기라 우스갯소리로 "미국의 영혼"이라고 불린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체는 20대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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