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픽션같은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추천해보겠습니다.
아시는 작품들도 있고, 조금 생소한 작품들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추천한 작품들은 모두 인상깊게 본 작품들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1.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Lazy hitchhikers' tour de europe , 2013)
'부러운 청춘들, 청춘에 대해 끄적인 책을 읽는 것보다 영화 한편이 낫다.'
해외에서 겪은 산전수전... 돈 주고 살 수 없는 아주 귀중한 경험을 한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그 무엇보다 제일 부러운건, 그들의 용기입니다.. 저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2.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 , 2010)
'요즘 예술이 진정한 예술인가? 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모두 아시는 '뱅크시'가 감독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블랙 코미디라 생각됩니다.
한번쯤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 2011)
'영화가 끝나면, 슈가맨의 노래를 찾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하나 없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4. 액트 오브 킬링 (The Act of Killing , 2013)
'행동이 정당했다는 자기 합리화, 구역질난다.'
'조슈아 오펜하이머'라는 감독에 기립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본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고라 생각됩니다.
5. 침묵의 시선 (Senyap , The Look of Silence , 2014)
'조슈아 오펜하이머' 또 다른 다큐입니다. 미개봉작이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액트 오브 킬링'을 보신 분들은 꼭 보셔야합니다. 피해자의 시선에서 그린 영화입니다.
6. 마이 플레이스 (My Place , 2013)
'평범한 가족,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일'
이 영화에 마지막 부분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가족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는 아주 따뜻한 영화입니다.
7. 말하는 건축가 (Talking Architect , 2011)
'모두에게 바친 건축, 예술이 되다.'
故정기용 건축가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그가 건축에 임하는 자세를 보면, 본 받을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8. 트루맛쇼 (The True-taste Show , 2011)
'의미있는 러셀의 역리'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설명을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비록 본인들도 고발하는 과정에서 모순을 범하지만,
의미 있는 모순이라 생각됩니다.
9. 워낭소리 (Old Partner , 2008)
'그들의 우정을 보고있노라면'
워낙 유명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 첫 100만명 돌파했던 영화입니다.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10. 화씨 9/11 (Fahrenheit 9/11 , 2004)
'진실도 중요하지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를 찍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런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환경 자체만으로도 부럽네요.
오늘 벌써 8월에 마지막 날이네요~ 일교차가 크니 몸 관리 잘하세요!
원래는 '실화보다 더 실화같은 영화들' 2편을 만들려고 했는데, 다큐에 꽂혀서 만들게 됬네요..ㅎㅎ
추천해준 영화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