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ㅎ 

제가 이런글 쓸줄은 몰랐는데 ㅋㅋ

좀전 (3시간전쯤) 오랜만에 친구만나 삼겹살집을 갔더랬죠

주문을 하고 친구랑 열나게 비빅큐개색희, 봉태규ㅅㅂㄹㅁ 등을 외치고있을때

한 여자사람님이 고기 뒤집어주신다고 오셨드랬죠

아우! 근데! 참! 이쁘더이다!

참~하다고 해야하나.. 웃는모습이 참 이쁘시더라구용

아마 그럴확률은 적겠지만.. 그 여자사람님이 보신다는 가정하에..

예..안녕하세요 접니다 그..왜..말많던놈 ㅠㅠ

울가게 직원들 님 반만큼만했으면 좋겠다고 푸념하던놈ㅎ

뮤직뱅크 아이유 틀어달라 조르던 ㅠㅠ



아마 '이색희 왜이리 말이많지 ㅡㅡ+'이러셨을껍니다..

말이라도 건네고싶어서 그랬습니다 ㅠㅠ

그렇게 가시고나서도 한참 쳐다보고있었는데^-^

설거지 하고계시더라구요?ㅎ

결정적으로 설거지하시는 뒷모습에 뻑갔습니다

혼자 별상상을 다했습니다 ㅎㅎ

나도참...며칠있음 계란한판인데 ㅠ 

이런제모습이 웃기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럽니다

제가 아까 이것저것 물어봐서 심기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 

사실 아까 배불러죽겠는데 삽겹살 더 달라고한거..

님께서 오실줄알고ㅋㅋㅋㅋㅋ

근데 사장님께서 친히 오시던군요 ㅡㅡ;;;

사실....전화번호 물어보면 손담비"니가?ㅋ" 이표정지으실까봐 물어보진 못하겠고

명함 꺼내놓고있었는데ㅋ 

하필 친구놈이 화장실을 안가 ㅠㅠ

그순간 오유를 오래한탓인지 머리속엔 "안생겨요,안생겨요,안생겨요"만 무한버프되고 ㅠㅠ

결국 명함은 곱게접어 하늘위로 (어? 이게아닌데 아이유 그만봐야겠다 ㅡㅡ)

암튼 오랜만에 가슴좀 많이 설렜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가겠습니다^-^

휴.....님같은 여자친구있으면 참 좋겠던데^-^

혹시 이글 보게되신다면..혹시.. 설마...오유 하신다면..

담에 갔을때(기억은 하실려나 ㅠㅠㅋ)암튼...흠..암구어같은거 뭐가있을까..

비빅큐 개색희해봐 ←이건좀 아니고 ㅠ
안생겨요 ←이건 저주고 ㅠㅠ
흠....

아무래도 이건 현명한 우리 오유님들 머리좀 빌려야할꺼 같네요 ♡.♡ㅋ

부탁좀 드립니다 사람하나 구해준다는맘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