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째 눈팅만 하던 흔한 징어입니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 멘붕글이라 멘붕입니다ㅠㅠ
죄송하지만 긴글 맞춤법 오타 이해해주시가 바랍니다ㅜㅜ
몇일전에 자주 애용하던 커피숍에 새로운 음료가 나와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입 하러갔습니다
커피숍으로 들어가는 순간 주방이라고 하나요?커피를 만드는곳에 유니폼과 모자를 쓴 알바분2명 사복1명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안쪽 테이블에 다른 근무시간에 일하는 알바분들이 사복차림으로 있었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제 앞에분이 음료를 3잔을 시키셔서 그런지 주방이 굉장히 바빠보였습니다
저도 알바를 하고있어서 그런지 안쓰럽더라구요
천천히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안쪽에 있던 사복차림에 여성분이 주방으로 들어가더니 뭐 도와드리까염ㅎㅎ 라고 하셔서 아 도와주러 가나보다 했죠
앞에분이 시키신 3잔중에 1잔이 딸기요거트 같은거여서 믹서기에 간거를 잔에다 옮기고 뚜껑을 덮으려고하는데.뚜껑이 카운터 앞쪽에 있으니까 키가 조금 작으셔서 까치발로 뚜껑을 집는데 머리카락이 음료에 들어갔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말도 안나오는거에요ㅜㅜ지금생각하면 앞에분깨 말씀드렸어야했는데ㅜㅜ
그렇게 충격뱓고있는데. 원래 주방에 있었던 사복입으신분이 제가 시킨거를 만들고 있는거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분명 녹차쿠키를 시켰는데 왜 회색일까.쿠키9녹차1인가?하는순간 휘핑을 뿌리더니 자기가 가지고테이블로 가져가더라구요..이건 뭐 제가 예민한거겠죠..
그래도 음료 받자마자 버리려고 했는데 한입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그래도 찝찝해서 버렸습니다 거기서 뭐라고 하고싶었지만 알바분들 합쳐서5명이나되서 오히려 욕먹을거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3줄요약
1.커피숍에 갔는데 다른시간 근무자가 사복입고 주방들어감
2.근데 사복이고 머리망을 안해서 머리카락이 음료에 담궈짐
3.도와주려고 주방 들어간줄 알았던 다른사복알바생은 바쁜와중에 본인음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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